구매 후 1년 이내(출고일 기준)이고 주행거리 2만 km 미만인 경우 한해 최대 3회까지 자기부담금 없이 수리

▲ 현대차가 차량 구매 시 제공받은 포인트로 서비스에 가입한 고객이 보장 기간 내 차량 외관이 손상되면 수리 받을 수 있는 선택형 서비스인 ‘현대 바디케어 서비스를 실시한다.(사진: 현대차)

[컨슈마와이드-최진철 기자] 현대차 고객이라면 신차 구매시 제공받은 포인트를 이용해 차량 외관 손상을 수리할 수 있게 된다. 현대차가  ‘현대 바디케어 서비스’를 실시한다.

8일 현대차에 따르면, ‘현대 바디케어 서비스’는 차량 구매 시 제공받은 포인트로 서비스에 가입한 고객이 보장 기간 내 차량 외관이 손상되면 수리 받을 수 있는 선택형 서비스다. 가입자가 차종에 따라 구매 후 1년 이내(출고일 기준)이고 주행거리 2만 km 미만인 경우에 한해 최대 3회까지 자기부담금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소형차는 100만원, 중형차는 120만원 한도내에서 가능하다. 차대차 사고는 해당이 되지 않는다.  

‘현대 바디케어 서비스’는 기본 보장 상품인 ▲‘바디케어 베이직’과 재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바디케어 플러스’ ▲‘바디케어 패키지’의 총 3가지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바디케어 베이직’ 상품은 차량 구매 시 받은 포인트를(소형 7.5만, 중형 9만 포인트 소요) 사용해 가입하면 1년에 3회까지 차체 손상을 보장해주는 프로그램으로, 구매 후 1년 이내(출고일 기준)/주행거리 2만 km 미만일 경우 이용 가능하다. 

재구매 고객에게 더욱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운영하는 ‘바디케어 플러스’는 가입시 소형 12만, 중형 14만 포인트가 소요되며, ‘바디케어 베이직’ 대비 보장 기간이 1년 늘어나 2년 3회까지 보장하는 프로그램으로 업계 최초 2년 보장으로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조건은 신차 구매 후 2년 이내이고 주행거리 4만km 미만일 경우에 한해서다.  ‘바디케어 베이직’, ‘바디케어 플러스’ 모두 수리 비용은 소형 100만 원, 중형 120만 원 한도내에서만 가능하다.

‘바디케어 패키지’는 ‘바디케어 플러스’의 혜택에 앞 유리 및 타이어 교체가 추가된 종합 케어 상품으로 소형 15만, 중형 20만 포인트를 사용해 가입할 수 있다.  앞 유리는 소형 30만 원·중형 60만 원 한도, 타이어 교체 소형 20만 원·중형 30만 원 한도내에서 1년 1회 보장된다. 단 1년내 앞 유리·타이어 동시 적용은 불가하다.

‘현대 바디케어 서비스’의 보장 범위는 차량 외부 스크래치에 대한 판금·도색 작업, 사이드 미러 파손 시 교체, 차체 하부의 파손 수리 등이 해당하며, 서비스 가입 고객은 차량 외관 손상 시 현대자동차 직영 서비스센터 또는 블루핸즈 영업점을 방문하면 보상 한도 내에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고객들이 신차 구매 후 외관 유지에 관심이 많은 점에서 착안해 ‘현대 바디케어 서비스’를 시행하게 됐다”며 “고객분들께서 신차 구매 후 차량 수리 비용과 사고로 인한 보험료 인상을 피할 수 있는 ‘현대 바디케어 서비스’를 잘 활용해 경제적 혜택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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