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시장 론칭 이후 역대 최대치 달성, 다운 판매 급증 힘입어, 전년대비 30% 신장

▲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가 지난 11월 매출이 한국 시장 론칭 이후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가 지난 11월 매출이 한국 시장 론칭 이후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뉴발란스 측에 의하면 11월은 다운 제품 판매가 급증해 역대 최고 수준인 월 매출 710억 원을 기록했다. 전국 주요 백화점, 대리점, 쇼핑몰 및 대형 아울렛 등 총 360개 매장의 평균 매출이 2억 원으로 집계됐으며, 이 같은 성과에 힘입어 2017년 연 매출 4800억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해당 매출액은 전년대비 30% 이상 신장한 수치이며, 롱패딩 판매 신장에 힘입어 11월 백화점 스포츠 동업계 1위를 차지하였다.

뉴발란스는 매출 신장의 원인으로 각 고객 연령층에 맞춘 상품 구성 확대 및 마케팅 활동을 꼽았다. 온라인 채널은 물론 주요 거점 지역의 매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콘셉트의 플래그십 스토어, 프리미엄 매장도 선보였다.

이 밖에도 우먼스 모델 김연아를 활용한 셀럽 마케팅으로 우먼스 라인 강화 및 여성 피트니스 시장 공략에 주력했다. 아울러 SNS을 기반으로 한 적극적인 온라인 마케팅 또한 월 최고 매출 기록 달성의 원동력이 되었다. 이를 바탕으로 2015년 4500억, 2016년 4600억 매출을 올리는 등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뉴발란스 마케팅 담당자는 “맞춤형 상품과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 등이 다양한 고객층을 대상으로 호평을 얻으며 큰 성과로까지 이어진 것 같다”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고객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신규 상품 라인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가며 선택의 폭을 넓혀갈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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