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폰 5개사 고객에게 쇼핑, 외식, 여행 할인 등 LG유플러스 멤버십 유사 수준 혜택 제공

▲LG유플러스가 MVNO 고객 대상 쇼핑, 외식, 여행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U+알뜰폰 멤버십’을 출시한다 (사진:LG유플러스)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알뜰폰 고객도 쇼핑, 외식 등 통신사 멤버십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LG유플러스가 MVNO 고객 대상 쇼핑, 외식, 여행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U+알뜰폰 멤버십’을 출시한다는 것. LG유플러스의 알뜰폰 멤버십 서비스는 국내 통신사 최초 시도다. 

5일 LG유플러스는 인스코비, 여유텔레콤, ACN코리아, 머천드, 미디어로그( 12월 중 서비스 오픈 예정)등  총 5개 MVNO 사업자를 대상으로 이번 달부터 U+알뜰폰 멤버십을 제공하며, 추후 사업자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알뜰폰 고객은 30만명(전체 알뜰폰 고객 중 약 60%)이 LG유플러스 고객과 유사한 수준의 멤버십 혜택을 제공받게 됐다. 에 해당 한다.

LG유플러스 측은 "U+알뜰폰 멤버십으로  그간 통신요금은 저렴하지만 가입자에 대한 혜택이 부족하다는 알뜰폰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개선되고  알뜰폰의 경쟁력 강화 및 고객 만족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 멤버십 제휴사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 멤버십 제휴사 중 8개 제휴사가 U+알뜰폰 멤버십으로 혜택을 제공하며▲U+패밀리샵(LG생활건강, LG전자, 리튠샵) 10% 할인* ▲도미노피자/미스터피자 15% 할인 ▲제이드가든 입장료 20%할인 ▲서울랜드 자유이용권 40% 할인 ▲캐리비안베이 30% 할인등을  누릴 수 있다.

해당 멤버십 이용방법은  U+알뜰폰 멤버십 앱을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원스토어에서 다운로드받아 모바일 앱 내 바코드로 할인 혜택을 이용하면 된다.  앱에는 멤버십 혜택/이벤트/공지사항 확인 및 사용내역 조회가 가능하다.

LG유플러스 신채널영업그룹 최순종 상무는 “국내 통신사업자로는 최초로 알뜰폰 고객을 위한 멤버십을 선보이게 됐다”며 “더 많은 업체, 제휴사 참여로 고객들의 합리적인 소비를 도와 최고의 만족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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