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부터 15일까지...전국 1500개 케이크 제조업체 대상

▲식약처가 성탄절, 연말연시를 맞아 케이크에 대한 일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사진: 스타벅스

[컨슈머와이드-지세현 기자] 성탄절, 연말연시를 맞아 케이크에 대한 일제 위생점검이 실시된다. 

5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케이크를 제조‧판매하는 업체에 대해 오는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집중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이번 위생점검 대상은  전국 케이크 제조 및 판매업체 약 1500곳이다. 

주요 점검항목은 ▲무등록(무신고) 영업 행위 ▲제조년월일 또는 유통기한 위‧변조 행위 ▲허용 외 식품첨가물 사용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여부 ▲냉장식품의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기타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등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시기적‧계절적으로 국민들이 많이 소비하는 식품에 대해 사전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여 안전한 식품이 생산‧공급될 수 있도록 위생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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