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처리퍼블릭 , 자연주의 마케팅 서막…6일 명동 유네스코점 오픈

▲ 6일 오픈한 자연주의 브랜드 콘셉트를 담은 친환경 플래그십 스토어 '명동유네스코점' 외관과 내부

[컨슈머와이드-전수림 기자] 네이처리퍼블릭이 명동상권 보강에 나섰다. 6일 명동 유네스코점을 새롭게 오픈했다. 진실된 자연주의 철학을 전하기 위해 매장 내·외부를 식물로 꾸민 것이 특징이다. 이로써 네이처리퍼블릭의 자연주의 마케팅 서막이 시작됐다.

네이처리퍼블릭은 하반기부터 브랜드 명처럼 자연주의 성분을 강화한 제품과 자연주의 컨셉으로 설계된 매장을 선보이는 자연주의 마케팅을 시작했다. 명동 유네스코점이 그 첫 사례가 됐다.

명동유네스코점은 명동 중앙로와 함께 최근 명동의 핵심 상권으로 떠오른 유네스코길에 위치해 있다. 네이처리퍼블릭은 명동유네스코점이 친환경 매장인 만큼 2층에서 3층으로 이어지는 건물 전면에 살아있는 사철나무 화분을 하나씩 정성스럽게 심었다. 강렬한 자연주의 이미지를 고객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외벽은 그린컬러의 생화로 꾸몄다. 이 생화는 60세 이상 시니어 인력들이 직접 그린 작품이다.

또한 매장 내부도 스킨답서스 등을 심은 대형 가든월과 살아있는 알로에와 허브를 제품과 함께 연출했으며, 화산석을 활용한 인테리어와 원목 소재의 진열대 등 친환경 소재를 극대화해 도입했다.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이 자연 성분의 제품과 싱그러운 자연 에너지를 오감으로 느끼며 편안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공간 연출에 힘쓴 것으로 알려졌다.

명동유네스코점은 우선 고객들에게 합격점을 받았다. 지난 5일 테스트 오픈한 결과 하루 방문객수가 4000명에 이를 만큼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특히 중국과 일본 등 외국인 고객들은 생화로 꾸며진 매장을 보고 신기해했으며 매장 앞에서 사진을 찍기 위해 줄을 서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와 관련 네이처리퍼블릭 정운호 대표는 “명동유네스코점은 세계 청정 자연의 좋은 성분을 찾아 고객에게 전달하려는 브랜드 철학을 고스란히 담은 매장”이라며 “국내 및 외국인 고객들이 제품과 공간을 통해 진실되고 완벽한 자연을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이어 “네이처리퍼블릭은 매장 전체를 원목으로 감싼 명동월드점(최고 공시지가 위치)과 초록 화분으로 전면을 연출한 명동유네스코점을 통해 자연주의 마케팅을 활발하게 전개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 5일 네이처리퍼블릭의 명동 유네스코점 테스트 오픈 때 몰려든 고객, 화장품을 고르고 있다.

한편, 네이처리퍼블릭은 지난 5일부터 초록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네이처 멤버스데이’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세일 품목에는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민감해진 피부를 위한 보습 제품과 핸드크림, 클렌징 크림 등 피부에 편안함을 전해줄 제품들이 포함됐다. 먼저, 수분크림만으로 건조함이 해결되지 않는다면 320개의 모로코 아르간 열매를 직접 짜 한 병에 담은 ‘아르간 20˚ 리얼 스퀴즈 앰플’ 한 방울이 해답이다. 세안 후 가볍게 오일 마사지를 하거나 수분크림과 섞어 바르면 건조함을 말끔히 해결할 수 있다. 또한 세안 시에도 클렌징과 마사지가 한 번에 가능한 ‘제주 탄산 머드 클렌징 크림’을 이용하면 더욱 촉촉하고 윤기 나는 마무리가 가능하다.

얼굴 뿐 아니라 보디 피부까지 하얗게 들뜨고 거칠어졌다면 온 가족이 사용 가능한 365일 저자극 전신 보습크림 ‘그린더마’를 추천한다. 천연 피부 보호제 프로폴리스 추출물이 58%와 흔적완화에 효과적인 병풀추출물이 함유돼 피부 보습 및 진정을 도와주며, 10-FREE 처방으로 피부에 순하게 작용한다. 190ml 대용량으로 가족 모두가 넉넉하게 쓸 수 있고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그린더마’ 출시를 기념해 본품과 함께 순하고 촉촉한 약산성 폼클렌저 대용량 샘플과 화장솜이 내장된 기획세트로 만나볼 수 있으며,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효모발효 에센스(100ml)를 추가로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되고 있다.

저작권자 © 컨슈머와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