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틴, 팬틴 Pro-V 프리미엄 라인 VS 키엘 모링가 오일로 무장한 데미지 리페어링

▲ 글로벌 헤어 전문 브랜드 팬틴과 글로버 화장품 브랜드 키엘이 극손상 케어 헤어 신제품으로 맞붙였다.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겨울철 극손상 헤어케어 시장을 놓고 헤어전문 브랜드와 화장품이 한판 승부를 펼친다. 팬틴과 키엘이 6일 신제품을 국내에 론칭하고 본격적인 경쟁에 돌입했다.

글로벌 헤어케어 전문 브랜드 팬틴이 새롭게 선보인 제품은 프로비타민 과학으로 탄생한 프리미엄 라인이다. 팬틴만의 독자적인 프로비타민의 과학이 집약된 Pro-V 포뮬라로 완성시킨 팬틴 Pro-V 프리미엄 라인은 3가지 각기 다른 모발의 문제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선사하는 극손상 케어, 엑스트라 볼륨 케어, 실키 스무드 케어 등 3가지로 구성됐다.

우선 프리미엄 팬틴 극손상 케어는 그날 그날의 손상 정도를 가리키는 이온밸런스를 감지하여 모발 상태에 맞추어 손상된 모발의 끝까지 회복하는 데에 도움을 준다. 프리미엄 팬틴 엑스트라 볼륨 케어는 모발의 힘이 없어져 윤기와 생기를 잃은 손상된 모발에 모근부터 건강하게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와, 방금 스타일링을 한 듯 속부터 힘있는 헤어 볼륨을 선사한다. 프리미엄 팬틴 실키 스무드 케어는 모발의 수분 밸런스를 맞춰주어 날씨에 영향을 받지 않고 차분하게 하루종일 볼륨감이 살아있는 매끄러운 머릿결을 유지하도록 해준다는 것이 브랜드측 설명이다.

팬틴 관계자는 “새롭게 리뉴얼된 프리미엄 팬틴은 손상된 모발의 정도를 가리키는 이온 밸런스를 감지해 모발의 상태에 따라 최적화된 손상 케어를 제공하여 탄력 있고 윤기 나는 건강한 머릿결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인 키엘도 동일 헤어케어 신제품을 선보였다. 키엘의 무기는 염색과 펌 등으로 손상된 모발을 집중 케어하는 샴푸 (250ml/3만원), 컨디셔너 (200ml/3만1000원), 헤어 에센스 (75ml/ 3만5000원) 등 ‘데미지 리페어링 라인’ 3종이다.

앞서 팬틴이 프로비타민의 과학이 집약된 Pro-V 포뮬라로 승부수를 띄웠다면 약국 화장품 브랜드답게 키엘은 고대 이집트 시대부터 ‘생명의 나무’로 불리며 미용 재료로 꾸준히 사랑 받아 온 모링가 오일을 앞세우고 여성소비자 마음 잡기에 나섰다.

데미지 리페어링의 주성분인 모링가 오일은 단백질과 비타민이 풍부해 산화 방지에 우수한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분자량이 작아 잘 끊어지고 손상된 모발에도 쉽게 침투해 모발을 보호 및 재생시키고 모발 깊숙이 영양분을 흡수시켜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기에 모발의 큐티클을 보완해 모발 강화에 도움을 주는 세라마이드 성분과 손상된 모발에 수분을 공급해 주는 히알루론산도 함께 함유돼 모발 뿌리부터 끝까지 건강하고 찰랑거리는 모발로 가꾸어 준다.

키엘 커뮤니케이션팀 매니저 홍정미 과장은 “요즘처럼 갑자기 기온이 낮아지는 계절에는 손상된 모발의 영양 공급이 더욱 중요하다”며 “키엘만의 약학 및 식물에 관한 광범위한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개발한 데미지 리페어링 라인과 함께 올 겨울 건강하고 윤기 있는 모발로 가꾸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팬틴의 Pro-V 프리미엄 라인은 각 대형할인마트,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구매할 수 있고 키엘의 데미지 리페어링 라인은 전국 49개 백화점 매장과 키엘 3개 부티크 그리고 공식 온라인몰 e-부티크 및 모바일 스토어를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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