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 ‘처음학교로’,29일 선발 시동식 가져.. 금일 오후 입학 가부 확인 간으했지만 해당사이트 과부하로 접속 대기시간만 30분이상 걸려

▲ 29일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 ‘처음학교로’ 선발 시동식이 열렸지만 해당 사이트의 접속이 원활하지 않아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사진:‘처음학교로'홈페이지 캡처/인터넷 캡처)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29일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 ‘처음학교로’ 선발 시동식이 열렸지만 해당 사이트의 접속이 원활하지 않아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처음학교로'는 유아의 주민등록번호와 난수를 이용한 무작위 추첨으로 유치원 입학 원아를 선정하는 시스템으로 해당사이트에서는 유치원 소개, 유치원 입학을 위한 원서접수, 선발결과 확인, 유치원 등록 서비스등이 가능하다. 

해당 사이트를 통해 유치원 입학 온라인 접수를 했다면 ‘처음학교로’ 홈페이지에서 에서 29일 오후 7시부터 선정결과를 확인할 수 있으나 7시가 조금 지난 현재 해당사이트에 접속하면 30분이상 기다려야한다. 

우리 아이의 유치원 입학 가부를 확인하는데만 30분이상이 걸리자 한 학부모 네티즌은 "처음학교로 과부하 해결좀... 후진국도 아니고"라고 불편을 호소하기도 했다. 

한편, 금일 유치원 입학이 결정된 아동은 내달 1일부터 7일까지  유치원등록을 마쳐야 입학이 가능하다. 등록하지 않으면 선정된 유치원에서 탈락되므로 유의해야한다. 만약 유치원 입학에서 탈락됐다면  정원 미달유치원(국·공·사립유치원)이나 ‘처음학교로’를 이용해 아직 원아를 모집하지 않은 사립유치원 중 정원을 채우지 못한 유치원에 등록하면 유치원입학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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