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이모티콘 상품 5,500여개 6년만에 900배 이상 증가...구매자수 매년 40%씩 늘어

▲ 카카오의 이모티콘 스토어가 6주년을 기념해 지난 6년 간의 카카오 이모티콘 발전 과정과 이모티콘 시장의 성장, 올해 인기 이모티콘 등을 인포그래픽으로 공개했다.(사진:카카오 이모티콘 스토어)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카카오 이모티콘이 출시 6주년을 맞았다. 그동안 구매자수는 매년 40%씩 늘어났고 누적 이모티콘 상품은 5500여개로 6년만에 900배 이상 증가했다. 10억원 이상 매출을 올리는 이모티콘 작자도 대거 등장했다. 

카카오의 이모티콘 스토어가  6주년을 기념해 지난 6년 간의 카카오 이모티콘 발전 과정과 이모티콘 시장의 성장, 올해 인기 이모티콘 등을 인포그래픽으로 공개했다. 

29일 카카오의 이모티콘 스토어에 따르면,  지난 6년 동안 1700만명이 이모티콘을 구매했다. 이모티콘 구매자 수는 매년 40%식 성장했다.  누적 이모티콘 상품은 5500여개 이상으로 6년만에 900배 이상 증가했다. 매월 발신되는 이모티콘 메시지 수만 20억 건에 달하며, 월 2700만명의 카카오톡 이용자가 텍스트를 대신해 이모티콘으로 대화를 주고받고 있다.

특히 올해는  ‘오버액션 꼬마토끼&꼬마 곰(DK)’, ‘급하개?바쁘개?좋개?(펀피)’, ‘오늘의 짤(MOH Inc)’, ‘대충하는 답장(범고래)’ 등이 2017년 인기 이모티콘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인기에 힘입어 10억원이상 거래액을 기록하는 이모티콘 작가들은 올해기준으로 24명이나 됐다. 

카카오 김희정 디지털아이템팀장은 “카카오는 플랫폼과 창작자들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상생이 지속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는 역할을 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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