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넥티드 스피드 등 5G가 상용화된 세상에서 접할 수 있는 콘텐츠 미리 체험 가능

▲ KT가 성화봉송 지역축하행사에서 ‘5G 이동형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19일 전남 여수 엑스포 EDG 광장에서 4번째 행사를 마쳤다. (사진:KT)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KT가 성화봉송 지역축하행사에서 ‘5G 이동형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19일 전남 여수 엑스포 EDG 광장에서 4번째 행사를 마쳤다.

20일 KT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의 프리젠팅 파트너로서 101일동안 전국 17개 시·도에서 진행되는 성화봉송 지역축하행사에 참여해, 국민들에게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선보일 KT의 ‘세계최초 5G’를 알리는 ‘5G 이동형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5G 이동형 홍보관 내·외부에서는 터치 없이 손동작만으로 레이싱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커넥티드 스피드(Connected Speed)’, 동계스포츠를 다양한 각도로 볼 수 있는 ‘윈터 스포츠 챌린지(Winter Sports Challenge)’ 등 5G의 다양한 콘텐츠를 미리 경험할 수 있다. 

KT는 "여수에서는 특히 5G 특성 중 하나인 초저지연을 나타내는 ‘리얼 타임 챌린지(Real Time Challenge)’가 가장 많은 인기를 모았다"고 말했다. 리얼 타임 챌린지는 관람객의 손동작을 로봇 팔이 그대로 따라 하는 방식이다. 

KT 5G 이동형 체험관은 전남 여수에 이어 오는 25일에는 광주광역시, 다음달 1일에는 전북 전주에서 운영된다. 이 외에도 전국 광역시·도 20개지역에서도 진행된다. 

5G 이동형 홍보관에서는 현장 스크래치 카드 이벤트를 통해  당첨자에게는  ‘LED 성화봉 펜’, 에코백, 평창동계올림픽 마스코트 인형 등이 주어진다. 

KT 평창동계올림픽추진단장 김형준 전무는 “KT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선보일 세계최초 5G를 성화봉송과 함께 이동형 홍보관으로 전국에 있는 고객들에게 먼저 소개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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