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4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신사동 Y갤러리

▲ 내달 4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신사동 Y갤러리에서 363 스튜디오갤러리아 프렌즈 전이 열린다.(사진: 363 스튜디오갤러리아)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예술과 소유의 경계를 허무는 이색 전시회가 온다. 내달 4일부터 31일까지 363 스튜디오갤러리아 프렌즈 展이 열린다. 추운 날씨 따뜻한 전시장에서 이색 작품을 감상하는 것은 어떨까.

18일 363 스튜디오갤러리아에 따르면, 363 스튜디오갤러리아 프렌즈 전은 서울 신사동 Y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사진과 회화의 경계를 넘나드는 현대 미술가 조재만 작가의 기획으로 마련됐다. ‘예술과 소유의 경계를 허물다 ’ 라는 모토로 최근 작품 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는 회화작가 심온 외 5명과 사진작가 김도신 외 8명 총 15명의 작품 50 여점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회의 작품들의 특징은 앞서 밝힌 것과 같이 사진과 회화의 경계를 허무는 작품들이라는 점이다. 회화작가들의 원작은 물론 원작을 고해상도 카메라로 촬영하여 재현한 복사 본이 함께 전시되며 원본과 복사본이 현실의 삶속에서 공존하며 주는 "시뮬라크르"에 대한 고찰을 함께 풀어 보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소수만의 것으로 여겨지던 작가의 작품을 좀 더 쉽고 가까이 다가 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것이 363 스튜디오갤러리아측의 설명이다. 

363스튜디오갤러리아  이의진 대표는 “온-오프라인에서 회화, 판화, 사진 등의 작품을  소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아트 갤러리로 이번 전시회를 통하여 좀 더 많은 대중들과의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며 “최근 KBS, MBC ,JTBC 드라마에 협찬했던 아트상품들도 전시를 함께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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