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마스크팩도 아침과 저녁, 상황별로 따로 사용해야 효과적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베리떼는 부쩍 피부가 칙칙하고 건조해지는 요새, 바쁜 일상에도 간편하게 스페셜 관리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시트팩 제품의 인기는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이왕 선택하는 팩이면 좀 더 ‘스페셜’하고 ‘엣지 있는’ 제품을 선택해 1석 2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밝혔다.

18일 베리떼에 따르면, 아침부터 피부가 당기는 사람들은 아침용 팩을 사용해야 한다. 바쁜 아침에 단 3분만에 케어가 가능하면서, 무겁지 않아 팩 사용 후 바로 메이크업도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아침, 저녁 팩이 세트로 되어 있는 제품을 선택한다면 저녁 시트팩 케어까지 완벽하다는 잇점도 있다. 대표적인 상품으론 베리떼의 ‘베리굿 모닝& 베리굿 나이트 마스크가 있다. 이제품은 단 3분이면 쿨링 효과와 각질 제거, 피부결 정돈까지 가능한 ‘베리 굿 모닝 시트 마스크’와 고농축 고보습의 앰플 마스크로 매일 밤 피부에 부족함 없는 강력한 에너지를 채워주는 ‘베리 굿 나잇 시트 마스크’로 구성 되어 있다. 

1일 1팩, 수분팩, 슬리핑팩을 해도 피부가 쉽게 당기고 건조해진다면 피부 장벽이 무너졌다는 증거다. 피부 장벽 개선에 효과적인 마스크팩으로 주 1~2회 꾸준히 관리해주면 건강한 피부로 거듭날 수 있다.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일리윤의 ‘세라마이드 아토 보습 장벽 마스크이 있다. 

마스크팩으로 필링도 할 수 있다. 매끈한 피부결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주기적인 각질관리가 필요하다. 하지만 필링은 아무리 저자극 제품이라도 문지르고, 닦아내면 피부에 자극을 남긴다. 일반 시트 마스크로 각질 제거를 할 수 있는 제품이라면 보습은 물론 각질 제거까지 한번에 케어 가능하다. 대표적인 상품은 아이오페의 ‘프로 필링 듀얼 마스크다. 단 1장에 5000원이나 하기 때문에 자주사용하기엔 다소 부담일 수 있다. 

이와 관련, 업계 관계자는 "마스크 포화 시장에서 최근 업체들이 시간별 용도별 등 세분화된 제품으로 고객 잡기에 나서고 있다"며 "기존 마스크팩과  효과가 얼마나 차이가 날지 의문"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