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예정일 +7'하면 변경 대입관련 일정

▲지난 15일 오후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지진의 영향으로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시험)이 1주일 연기됨에 따라 수능관련 일정, 대입일정도 1주일씩 밀려 진행된다. 기억하기 쉽게 '원래 일정 +7'만 하면 된다.  (사진:채널A캡처)

[컨슈머와이드 -최진철 기자 ]지난 15일 오후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지진의 영향으로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시험)이 1주일 연기됨에 따라 수능관련 일정, 대입일정도 1주일씩 밀려 진행된다. 기억하기 쉽게 '원래 일정 +7'만 하면 된다. 

16일 오후 교육부는 정부세종청사에서 관련 브리핑을 열고,  2018학년도 수능시험 시행 연기에 따른 후속대책을 발표했다. 

대책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대학입시 관련 일정은 예정보다 '1주일' 늦춰진다. 대학별고사(논술·적성·면접 등)와 수시모집 합격자발표 일정을 포함한 모든 대입전형 일정이 변경된 수능시험 시행일인 오는 23일에 맞춰 1주일 (7일)씩 뒤로 밀린다. 정시모집 관련 전형일정과 전형기간도 모두 1주일 연기된다. 

전문대 입시도 스케쥴이 1주일씩 밀린다.  현재 진행하되고 있는 수시모집 2차 원서접수 마감일은 당초 오는 21일이었지만 오는 28일로 변경된다. 이에 다음달 15일 수시합격자 발표예정이었지만 다음달 22일로 바뀌고  수시합격자 등록기간도 다음달 18~21일 예정됐던 것이  다음달 25~28일까지도 변경된다. 

한편, 교육부는 경북 포항 지진피해지역 수험생들의 시험장을 재배치해 오는 21일까지 확정해 안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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