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G마켓과 옥션이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이하 블프)에 맞불을 놓는다. G마켓은 ‘블랙세일’ 열고 국내외 글로벌 빅브랜드상품 최대 70% 할인 판매에 나선다. 옥션은 미국∙독일∙일본∙영국 등 국가별 인기상품 최대 50% 할인 판매하고 매일 오전 10시와 밤 12시에 데일리 특가 상품도 공개한다.

우선, G마켓은 오는 30일까지 ‘블랙세일(BLACK SALE)’ 기획전을 진행한다. 국내외 글로벌 빅브랜드상품 최대 70% 할인 및 전 고객 대상 블랙세일 전용 ‘10% 할인쿠폰’,‘3대 카드사(현대/비씨/롯데) 12% 할인’ 등 이 제공된다.

매일 자정에 오픈되는 ‘오늘의 딜’ 코너를 통해 블프 시즌을 대표할 만한 글로벌 브랜드의 인기 상품 4종씩이 특가에 판매된다.  15일에는 ‘덴비 2인 10P 홈세트’가 50% 할인된 19만9000원, ‘베어파우 키즈 양털 패딩부츠’가 60% 할인된 2만7900원에 판매된다.‘에고이스트 폭스퍼 다운패딩’은 30% 할인된 24만4000원에, ‘HP 파일리온 파워 15 게이밍 노트북(HP15-cb087TX)’은 10% 할인된 89만9000원에 판매된다.
 
노스페이스, 닥스키즈, 레고, 레노버, 미샤, LF, 삼성전자, LG전자, 템퍼페딕, 필립스 등 다수의  브랜드가 참여한 ‘오늘의 브랜드’ 코너도 진행된다. ▲LG전자 60형 UHD LED TV ▲템퍼페딕 클라우드프리마 퀸 매트리스 ▲미샤 이탈프리즘 섀도우 등이 특가에 판매된다. 이외에도 ‘해외직구 전문관’을 통해 해외직구 스테디셀러 아이템들이  파격가에 판매된다.

국가별로 직구상품을 분류해 기호에 맞춰 쇼핑을 즐길 수 있다. 15일은 ‘다이슨 V8 앱솔루트 무선청소기’를 500대 한정 13% 할인가인 60만9000원에 판매된다. 일자별로 ▲마샬 액톤 블루투스 스피커 ▲바버 왁스자켓 등이  파격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고디바 커피와 핫초코 ▲라미 만년필 ▲켈로그 팝타르트 토스트를 할인된 가격으로 1+1에 구매 가능하다. 

옥션도 오는 30일까지 ‘어메이징 블랙프라이데이’ 기획전을 진행한다. 우선‘어메이징 할인’ 코너에서는 옥션 회원이라면 누구나 1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5000원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는 ‘10% 할인쿠폰’ 1장이 제공된다.  최근 1년간 옥션 구매 이력이 없는 고객이라면 최대 1만원 할인 혜택의 ‘50% 할인쿠폰’도 다운 가능하다. 옥션 해외직구 전문관 이용 고객을 위한 ‘10% 할인쿠폰’도 마련됐다. 해당 쿠폰은 각 ID당 1회 다운 가능하며, ‘라쿠텐’, ‘오플’ 상품 구매 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매일 오전 10시와 밤 12시, 데일리 특가 상품전도 진행된다. 15일 00시(자정)부터 ‘GNC 맨스 아르긴맥스 90캡렛 1+1’(4만2900원)과 ‘WMF 독일 쉐프에디션 조리도구 6종’(12만9000원) 등이 할인가에 판매된다. 오전 10시부터는 ‘카밀 핸드크림3개’가 16% 할인된 9900원에, ‘휠리스 신발’은 6900원에 판매된다. 이밖에도 ▲구찌 등 영국아울렛 남자지갑 ▲씰리 퍼포먼스 매트리스(퀸) ▲사라베스 인기 과일잼 6종 선물세트 등 인기 해외 상품을 특가에 만나볼 수 있다. 블랙프라이데이 인기 상품을 선보이는 ‘핫이슈 상품’에서는 블랙프라이데이 쇼핑 필수품인 2018년형 해외 직구 TV와 인기 유기농 생리대 등을 높은 할인가에 구매 가능하다.

이베이코리아 통합마케팅본부 김소정본부장은 “미국 블랙프라이데이를 겨냥해 해외직구의 번거로움 없이도 간편하게 글로벌 제품을 득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해외 제조사와의 사전 협의를 통한 이번 프로모션을 선보이게 됐다”며 “관부가세 및 배송비가 포함돼 있는 해외직구 상품도 특가로 만나볼 수 있는 좋을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