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서울시가 15일  '2017년도 7~9급 공개경쟁 임용시험' 결과 ,최종합격자 1582명을 확정발표했다. 7~9급 통틀어 최연소 합격자는 19세였고  최고령은 53세였다. 

서울시에 따르면, 직급별 최종합격자는 ▲7급 104명▲9급 1478명 이었으며 직군별 최종합격자는 ▲행정직군 1285명 ▲ 기술직군 297명 등이다.

사회적 약자의 공직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일반 응시생과 별도로 구분모집한 장애인과 저소득층 채용을 보면 장애인은 전체 채용인원의 8.5%인 134명이 합격했다. 저소득층은 9급 공개경쟁시험 인원의 8.2%인 130명이 합격했다. 이는 법정의무 채용비율(장애인 3.2%, 저소득층 1%)을 훨씬 상회하는 수치다. 

또한 경력단절자 및 일자리 공유를 위해 모집하는 시간선택제에는  88명이 합격했다.

성별로 최종합격자들을 보면 ▲남성 626명(39.6%)▲여성 956명(60.4%)으로 여성 합격자가 작년 (58.3%) 공개채용 대비 2.1% 증가했다.

연령은 ▲20대(1151명, 72.7%)▲30대 359명(22.7%) ▲40대 65명(4.1%) ▲50대 6명(0.4%)▲10대 1명(0.1%)등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