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표회 통해 참여 어린이들, 사물놀이, 합창, 뮤지컬 등 다양한 공연으로 자신감 키우고 큰 꿈 품는 시간 가져

▲ KT가 10일 서울시 종로구 KT스퀘어에서 전국 21개 KT 꿈품센터 어린이들이 참여한 제4회 KT 꿈품센터 발표회를 열었다.  (사진:KT)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KT가 10일 서울시 종로구 KT스퀘어에서 전국 21개 KT 꿈품센터 어린이들이 참여한 제4회 KT 꿈품센터 발표회를 열었다. 

‘KT 꿈품센터’는 KT 사옥의 유휴 공간을 활용해 소외계층 어린이들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KT의 사회공헌 활동이다. 전국 21개 지역에서 IT부터 인성, 문화, 예술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들이 진행되고 있다. 

KT는 올해 발표회를 통해 참여 어린이들은 사물놀이, 스포츠스태킹, 합창, 뮤지컬, 해금 연주 등 공연을 펼치며 꿈품센터에서 한 해 동안 배웠던 다양한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꿈품센터 어린이를 비롯해 가족,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어린이들의 공연을 감상하고 응원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세종대왕이 과거시험을 통해 인재를 등용하는 내용의 연극 ‘세종, 인재를 뽑다’라는 주제로 특별 공연을 선보였다. 이 공연은 관객 참여형 연극으로 어린이들은 공연에 참여하며 역사 속 인물들을 통해 자신의 꿈을 생각해 보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 박진우 씨는 “대전 KT 꿈품센터에서 삼형제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그 동안 배운 것들을 무대에서 당당하게 발표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고, 앞으로도 많은 학생이 참여해 꿈을 키워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KT 지속가능경영센터장 이선주 상무는 “전국 21개 KT 꿈품센터를 위해 사내·외 여러 단체의 재능기부와 봉사 활동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 KT 꿈품센터가 지역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꿈을 키울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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