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nhattan Toy의 Winkel Colorburst activity toy 유아 직식 위험...공식수입사 ㈜기보스 통해 구입 고객 교환·환불

▲ 질식 위험이 발견된 유아용 치발기가 국내서 판매중단 및 교환·환불 조치됐다. (사진:Manhattan Toy의 Winkel Colorburst activity toy / 한국소비자원)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질식 위험이 발견된 유아용 치발기가 국내서 판매중단 및 교환·환불 조치됐다. 

3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해외 유아용 장난감 맨하튼 토이(Manhattan Toy) 윙클 컬러버스터 액티비티 토이(Winkel Colorburst activity toy/ 유아용 치발기)가 쉽게 파손돼 파편을 영유아가 삼킬 경우 질식 위험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제품은 제품 중앙의 플라스틱 정육면체(큐브) 안에는 플라스틱 구슬(비즈)이 들어 있어 딸랑거리는 소리가 나는 유아용 치발기/ 손 감각 발달용 장난감이다. 현재 미국에서 리콜 중에 있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은 국내 소비자들의 안전을 위해 해당제품을 판매 중이던 국내 온라인 쇼핑몰과 해외구매대행 사이트 등에 판매 중단 등의 조치를 권고했다. 국내 공식수입사인  ㈜키보스에는 해당제품에 대한 교환·환불 조치를 권고했다. 이에 이 업체는 한국소비자원의 권고를 수용해 교환·환불을 해주기로 했다. 단 국내 공식 수입된 제품에 한해서다. 이 제품을 판매중이던 온라인쇼핑몰 등은 지난 8월 1일자로 해당제품 판매를 중단했다.

한국소비자원측은 해당 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소비자 경우 즉시 사용을 중단하고 공식 수입사인 ㈜키보스를 통해 구입한 제품은 교환, 환불 등의 조치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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