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미디어 2017년 3분기 매출액 296억원, 영업이익 77억원 달성

▲ 나스미디어는 올 3분기에 연결기준 매출 296억 원, 영업이익 77억 원의 실적을 올렸으며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93%, 127% 성장한 수치라고 밝혔다. (사진:나스미디어HP)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30일 KT그룹의 디지털 미디어 렙 회사인 나스미디어가  올해 3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나스미디어는 올 3분기에 연결기준 매출 296억 원, 영업이익 77억 원의 실적을 올렸으며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93%, 127% 성장한 수치라고 밝혔다.

이러한 3분기 실적에 대해 나스미디어는  전통적 광고 비수기임에도 ▲엔서치마케팅 연결편입 영향 ▲온라인 동영상 광고 집행 증가 ▲소셜네트워크(SNS) 광고 집행 증가 ▲디지털방송광고(IPTV) 물량 증대 등  영향으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온라인광고 매체 사업 부문은  엔서치마케팅 연결편입과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온라인 동영상 및 SNS 매체의 광고 집행 증가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3% 증가한 235억 원을 기록했다.

디지털방송광고(IPTV) 매체 사업은  15억 원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 전통적인 광고 비수기인 3분기임에도 불구하고 전분기 대비 성장세를 보였다. 나스미디어 관계자는 '최근 디지털 동영상광고가 주목받으면서 앞으로는 온라인 매체와 디지털방송 매체를 함께 활용한 동영상 매체 플래닝 전략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디지털사이니지 매체 사업 매출은 지하철 5678호선의 판매 증가와 기타 옥외광고 매출 증대에 힘입어 45억 원(전년 동기 대비 13% 성장) 을 기록했다. 

나스미디어 정기호 대표이사는 “엔서치마케팅 인수 후 지난 일년 동안 사업 시너지와 함께 온라인 검색광고와 디스플레이광고의 통합 효과 측정을 위한 연구개발을 진행해 왔다. 향후에도 온라인광고 통합 플래닝 서비스 제공과 같은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여줌으로써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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