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꽃에서 가져온 컬러와 디테일 연출, 웨어러블한 디자인, 오프닝 모델 이은미로 주목 받아

▲ 이청청 디자이너의 브랜드 라이(LIE)가 2018 S/S 헤라서울패션위크 패션쇼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이청청 디자이너의 브랜드 라이(LIE)가 2018 S/S 헤라서울패션위크 패션쇼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꽃을 모티브로 선택해 다양한 컬러와 디테일을 사용했다고 브랜드 측은 설명했다.

‘라이(LIE)’ 컬렉션의 오프닝을 장식한 모델은 맨발의 디바로 잘 알려져 있는 가수 이은미 였다. 앞선 뉴욕 패션 위크에서 은빛 숏컷 스타일에 우아한 카리스마를 가진 메이 머스크(Maye Musk)를 오프닝 모델로 기용해 극찬을 받은 이청청 디자이너는 서울 패션 위크에서 가수 이은미를 섭외해 다시 과감한 시도를 했다.

이번 패션쇼에서 라이(LIE)는 ‘PERFECTLY IMPERFECT'를 주제로 완벽한 아름다움을 강요하는 시선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당당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에너지 가득한 여성들에게서 영감을 받았다. 그녀들의 아름다움을 표현하기 위해 ‘꽃’을 모티브로 선택한 라이(LIE)의 이번 컬렉션은 저마다의 아름다운 순간을 가진 다양한 꽃들의 모습에서 가져온 컬러와 디테일을 사용해 결과물을 완성했다.

꽃이 가진 고유의 색감과 네온컬러가 만나 메인 컬러가 되었고, 부드러운 꽃잎은 레이스 디테일과 소매 커프스로 탈바꿈했다. 꽃잎의 둥근 모양을 커팅 디테일로 살려 여성미를 극대화했으며, 여기에 스포티한 무드를 가미해 웨어러블한 룩을 제안했다.

라이(LIE)의 2018 S/S 컬렉션에는 황신혜, 손은서, 김규리, 이엘리야, 브라운아이드걸스 미료, 헬로비너스 유영, 레이디제인, 홍석천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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