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부터 서울 CU매장과 세븐일레븐 전국매장서 판매...기계가격도 7만원

▲ 히팅 디바이스 ‘글로(glo™)와 던힐네오스틱을 GS편의점 뿐만 아니라 서울지역 CU, 세븐일레븐 전점 에서 구매할 수 있게 됐다.(사진: 컨슈머와이드 DB)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궐련형전자담배 히팅 디바이스 ‘글로(glo™)를 CU와 세븐일레븐에서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던힐 네오스틱’(Dunhill Neostiks™)’ 판매도 개시됐다. 단 CU는 서울지역에 한한다. 세븐일레븐은 전점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또한 글로를 편의점 전용 할인쿠폰으로 7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브리티쉬 아메리칸 토바코 코리아(이하 BAT 코리아)의 글로와 던힐 네오스틱은 지난8월 출시된 뒤 글로 플래그십 스토어 가로수길점과 홍대점을 비롯해 서울지역 내 GS25 편의점에서만 판매됐었다. 때문에 글로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아이코스 이용고객보다 많이 불편했었다. 그러나 오늘(23일)부터는 서울지역 CU와 전국 세븐일레븐에서 손쉽게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이미 시장을 선점한 아이코스와 본격적인 맞대결이 시작된 것이다.

특히 BAT코리아는 글로의 소비자 확대를 위해 히팅 기기 글로의 경우 정가 9만원에서 편의점 쿠폰 발행을 통해 7만원에 판매한다. 할인방법은 공식 웹사이트에서 회원 등록을 통해 편의점 전용 할인 쿠폰을 받으면 된다. 이 경우  1회 쿠폰으로 9만70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아이코스보다 2만6000원 저렴하다. 따라서 권련형 전자담배에 관심이 있는 소비자들에게 크게 어필할 것으로 보인다.

매튜 쥬에리(Matthieu Juery) 신임 사장은 “BAT 코리아는 올해 ‘글로’ 출시와 함께 흡연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는 새로운 담배 산업의 미래를 선도하고 있다”며 “더 많은 국내 흡연자들이 BAT 코리아의 혁신적인 제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전국적인 판매망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글로’는 하나의 버튼 하나의 디바이스로 ‘편의성’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한 번 충전으로 ‘던힐 네오스틱’ 한 팩 이상을 연속으로 사용할 수 있고, 사용 후 기기에 재가 남지 않아 청소가 용이한 점이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던힐 고유의 깊은 맛과 인체공학적 설계로 완성된 뛰어난 그립감이 장점으로 손꼽힌다. ‘글로전용 담배인 ‘던힐 네오스틱은 ‘브라이트 토바코(Bright Tobacco)’, ‘프레쉬 믹스(Fresh Mix)’, ‘제스트 믹스(Zest Mix)’ 총 3가지 제품이 있으며 가격은 1팩(20개비)당 43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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