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지하도상가 활로 모색과 시민들의 가을 축제 자리로 마련돼 .. 오는 21일 22일 열려

▲지난 6월에 열린 제1회 서울시 지하도상가 프리마켓 모습 (사진:서울시)

[컨슈머와이드-지세현 기자]서울 청계광장에서 ‘2017 제2회 서울시 지하도상가 프리마켓’이 오는 21과 22일 양일에 걸쳐 개최된다. 

서울시와 서울시설공단은 서울시 지하도상가의 상권 활로 모색과 시민들에게 즐겁고 다양한 볼거리 제공을 위해 해당 프리마켓을 개최하며 단지 물건만 사고 파는 장소가 아니라 문화축제형 프리마켓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프리마켓에서는 의류부터 패션잡화, 인테리어 소품, 핸드메이드제품 등 서울 시내 13개 상가에서 참가한 30여개의 점포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다. 

또한 시민들을 위해 다채로운 문화행사도 열린다. 판토마임, 버스킹, 비보잉 등 프로그램이 하루 3차례 열리고, 추억의 두더지게임, 캐리커처 체험 등 프로모션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문화행사는 오는 21일에는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22 에는 오전 11시부터 6시까지 열릴 예정이다. 

서울시설공단 이지윤 이사장은 “날씨 좋은 가을,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이번 프리마켓을 찾아 지하도상가의 특색있는 제품들과 다양한 볼거리를 누리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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