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올 겨울 겨울왕국의 인기가 재현된다. 크리스마스, 연말 등이 포함된 12월이 다가오면서 어린이 선물로 캐릭터 가방의 인기가 되살아나고 있는 것. 특히  겨울왕국의 주인공인 ‘안나’와 ‘엘사’를 응용한 가방이 선출시 이 같은 분위기를 업시키고 있다.

롯데닷컴은 오는 6일부터 휠라(FILA)와 디즈니(Disney)가 콜라보레이션한 캐릭터 가방을 선(先)예약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배송은 예약 구매한 순서에 따라 오는 18일부터 순차 배송한다.

해당 제품은 디즈니의 겨울왕국의 주인공인 ‘안나’와 ‘엘사’를 응용한 어린이용 가방으로 겨울왕국 인기 캐릭터가 가방을 무대로 등장하는 것은 기본, 소재와 장식 디테일도 강화됐다. 여아가방세트의 경우 여성 핸드백을 모티브로 14K 골드 장식과 고급 합성피혁을 사용하고, 가방에 흘러내림 방지 가슴벨트와 등판 고탄성 스펀지를 적용해 아이들이 편안하게 멜 수 있도록 제작됐다. 상품 태그(tag) 역시 평범하지 않다. 가방 속 캐릭터가 담긴 스티커 형식으로 상품 태그를 제작해 선물 받는 아이들의 기쁨과 재미를 배가시켰다.

특히 MD추천상품으로는 트렌디한 사각형 디자인의 가방으로 탈부착 가능한 프린트 파우치가 첨부된 ‘휠라 15년 디즈니콜라보 겨울왕국 아동책가방‘, PVC와 폴리카보네이트 재질로 제작해 경량성과 내구성이 좋은 ‘휠라X디즈니 콜라보 캐리어형가방’, 베크로 디테일로 탈착이 편리하며 보온성이 우수한 ‘휠라 키즈 겨울왕국 방한부츠’ 등이 있다.

롯데닷컴 백화점의류팀 권정아MD는 “겨울왕국을 시작으로 올해 특히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활용한 제품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며 “연말 선물은 물론 일찌감치 새학기 선물을 준비하려는 고객들로부터 캐릭터 가방의 인기가 높을 것으로 보여 본 상품의 조기품절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닷컴은 선 예약 판매 기간 동안 휠라∙디즈니 콜라보 캐릭터 가방을 구매한 고객 전원에게 겨울왕국 캐릭터가 그려진 문구세트와 ‘엘사’ 피규어를 증정하며, 선착순 150명에게는 롯데상품권 1만원권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