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링, 짚컴패스, 캘리버 등 3개 차종...전방 충격 센서 관련 결함

▲ FCA코리아가 크라이슬러 세브링, 짚캠퍼스,캘리버 등 3개 차종 3865대에 대한 리콜을 진행 중에 있다. 사진: 2014년형 짚 캠퍼스/ 네이버 자동차 검색창 캡처)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FCA(에프씨에이)코리아가  세브링 등 3개 차종 3865대에 대한 리콜을 진행 중에 있다. 이유는 전방 충격 센서 관련 결함 발견이다.

16일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에 따르면 ,FCA코리아가 수입 판매한  크라이슬러 세브링, 짚컴패스, 캘리버 등 3개 차종의 경우 전방 충격 센서가 충돌 시에 탑승자 보호 컨트롤러(ORC)로 전기 신호를 전달할 때, 해당 전기 신호가 탑승자 보호 컨트롤러 내부의 집적 회로를 손상 시킬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충돌사고 시 에어백 미전개 및 안전벨트 프리텐셔너가 작동하지 않을 수 있는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 대상은 2010년 3월 10일부터 2011년 3월 2일까지 생산된 세브링, 2009년 11월 2일부터 2014년 7월 27일까지 생산된 짚컴패스, 2010년 1월 29일부터 2011년 6월 6일까지 생산된 캘리버 등 총 3865대다.

리콜은 이미 지난달  14일 시작됐다. 리콜 조치는 탑승자 보호 컨트롤러(ORC) 무상 교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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