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언론 하남 매장 오픈설에 오보 쓴소리...하남매장 구상한 적도 없다

▲ 이케아코리아 안드레아 슈미트갈 대표가 하남에 신규 매장 오픈설을 강하게 부정했다.(사진:이케아코리아 안드레아 슈미트갈 대표/ 전휴성 기자)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이케아코리아 안드레아 슈미트갈 대표가 하남에 신규 매장 오픈설을 강하게 부정했다.

최근 일부 언론들이 보도한 이케아 하남 매장 오픈설과 관련, 이케아코리아 안드레아 슈미트갈 대표는 12일 이케아 고양점 오픈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보도를 보고 처음 알게 됐다”며 “오는 2020년까지 6개 매장 오픈 계획에는 하남이 포함돼 있지 않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하남 매장은 구상조차 하지 않았다”며 “보도는 오보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현재 확실한 것은  경기도 기흥, 충남 계룡시, 그리고 부산시, 강동구와 MOU를 체결한 상태다”며 “이후 추가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 잡히면 그때 하남시도 검토해 의사가 있다”고 말했다.

이날  이케아코리아 안드레아 슈미트갈 대표는 약속과 달리 3호점을 공개하지 않았다. 앞서 지난 8월 29일 서울 홍대 빵꼼마에서 신규 캠페인 론칭 기자간담회에서 안드레아 슈미트갈 이케아코리아 대표는 이케아 고양점 기자간담회에서 3호점을 오픈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이케아코리아 안드레아 슈미트갈 대표는“현재로써는 3호점을 공개할 수 없다”며 “ 매장 부지를 매입하고 매장 오픈을 위한 업무를 진행하고 있지만 인허가 문제, 개발 여건 등에 불확실성이 있다”며 “따라서 현재 3호점을 밝히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생각한다”고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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