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레 슈미트갈 대표 “추가 4개 매장, 내년에는 온라인 이커머스도 공개”

▲ 12일 이케아코리아 안드레 슈미트갈 대표는 12일 이케아 고양점 오픈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오는 2020년까지 4000명의 신규 직원을 채용하겠다고 밝혔다.(사진:안드레 슈미트갈 대표/ 전휴성 기자)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이케아코리아가 오는 2020년까지 4000명의 직원을 신규로 고용한다. 매장은 이미 알려진 것과 같이 매장은 기존 광명점, 고양점을 포함 6개까지 늘어난다. 아울러 내년이면 온라인 이커머스도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12일 이케아코리아 안드레 슈미트갈 대표는 12일 이케아 고양점 오픈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이케아코리아의 향후 전략을 공개했다.

안드레 슈미트칼 대표는 “오는 2020년까지 우리나라에 4000개의 일자리를 새롭게 창출할 예정”이라며 “이케아가 한국에서 좋은 이웃으로써의 가장 큰 역할은 고용창출로 알고 있다. 앞으로도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케아는 파트타임이나 정규직이나 상관없이 동일한 복지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며 “특히 이케아는 지역주민을 우선 채용하는 등 지역사회 고용창출에도 앞장서고 있다”고 덧붙였다.

안드레 슈미트칼 대표는 그동안 여러차례 강조한 매장 오픈 계획 등도 재차 확인했다. 안드레 슈미트칼 대표는 “오는 2020년까지 광명점, 고양점을 포함해 6개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라며 “내년에는 온라인 이커머스도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오는 2020년까지 이케아코리아는 이케아 광명점, 고양점 직원 1700명을 포함 향후 4개 매장을 늘리고 매장당 1000명씩 신규 직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날 안드레 슈미트칼 대표는 2017년도 이케아 실적도 공개했다. 이케아는 2017년도 회계기준 총 341억 유로를 벌어들였다. 이는 전년대비 3.5% 성장한 수치다. 매장은 전세계 29개국 355개가 운영됐다. 제품은 매년 2500여개의 신제품을 출시해 약 9500개다. 14만9000명이 이케아 직원으로 일하고 있다. 연간매장 방문객 수는 8억1700여명으로 전년 대비 4% 증가했다. 이케아 홈페이지 방문자 수는 21억명이상으로 전년 대비 9%이상 증가했다.

저작권자 © 컨슈머와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