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동안 MP3 최대 412곡 다운 가능

▲ 사진 제공 : 섬성전자

[컨슈머와이드-전진성 기자]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과의 일전을 치루고 있는 삼성전자의 아이폰6와 갤럭시 노트4의 대결 중 참패의 아픔을 회복하기 위한 노력이 연일 이어지는 신제품 출시로 이어지는 가운데, 삼성전자가 광대역 LTE-A를 지원하는 '갤럭시 탭S 광대역 LTE-A' 10.5형을 3일 출시했다.

'갤럭시 탭S 광대역 LTE-A'는 기존 LTE보다 3배 빠른 속도의 '광대역 LTE-A' 서비스를 지원한다. 고용량의 멀티미디어 콘텐츠도 빠르게 다운받아 시간 부담을 최소화 해 즐길 수 있다. 

광대역 LTE-A는 이론적으로 최대 225Mbps의 속도를 지원하며 이를 통해 1분 동안 MP3 음악(4MB) 최대 421곡, e-북(5MB) 최대 337권, 1분짜리 동영상(40MB)은 최대 42편까지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이번 제품 출시에 따라 삼성전자는 선명한 디스플레이와 빠른 데이터 속도를 적극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와 서비스도 선보인다.

20여 종의 매거진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디지털 인터랙티브 매거진 서비스 '페이퍼가든(Papergarden)'과 영화와 VOD 서비스를 제공하는 '삼성 비디오', 외국어 어학 강좌 서비스 'EBS Edu ON', '아트앤스터디 인문학 365' 등을 '갤럭시 기프트(Galaxy Gifts)'로 제공한다.

또한 비즈니스, 의료, 금융, IT 등 10개의 전문 분야별 앱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갤럭시 프로페셔널(Galaxy Professionals)'에서는 3개월 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50여 개의 유료 애플리케이션을 포함해 총 100여 개의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한다.

'갤럭시 탭S 광대역 LTE-A'의 주요 사양은 ▲옥타코어(1.9GHz 쿼드코어+1.3GHz 쿼드코어) 프로세서 ▲3GB 램 ▲7900mAh 용량의 배터리 ▲800만 화소 카메라 등이다. 

티타늄 브론즈, 다즐링 화이트 2가지 색상으로 이통 3사를 통해 출시되며 출고가 79만 9700원이다.

저작권자 © 컨슈머와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