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10~11월 사업자 공모, 12월 선정...내년 상반기 운행 개시

▲ 인천 구월ㆍ서창지구 및 평택 고덕국제신도시에 M-버스 노선이 신설된다.(사진:국토부)

[컨슈머와이드-강하나 기자] 인천 구월ㆍ서창지구 및 평택 고덕국제신도시에 M-버스 노선이 신설된다.

국토교통부(국토부)는 지난28일여객자동차운송사업 조정위원회를 열고 광역급행버스(M-버스) 2개 노선(인천터미널↔역삼역, 평택 지제역↔강남역)을 신설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광역급행버스(M-버스) 노선수는 31개에서 33개로 늘어나게 됐다.  이번에 신설한 2개 노선은 수도권 신도시 등을 중심으로 예상수요, 교통여건 및 지역 간 형평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선정됐다.
노선신설에 따른 M-버스 사업자 선정은 오는 10~11월 공모이후, 민간위원으로 구성된 사업자 선정 평가단을 구성하여 이루어지며, 사업자 선정을 올해 12월중 완료하고, 운송준비기간을 거쳐 내년 상반기에 운행을 개시하게 된다.

국토교통부 대중교통과장은 “이번 광역급행버스 노선신설을 통해, 수도권 주민들의 출퇴근 시간 감소 및 교통비 절감이 가능하여, 대중교통 이용이 보다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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