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동안 건강이 이상하다면 119,120 전화하면 당직병원 및 의원 등 안내 받을 수 있어...소화제, 해열진통제, 감기약, 파스등은 편의점에서도 구매가능

▲ (사진:서울시)

[컨슈머와이드-신동찬기자]추석명절기간에 갑자기 아프다면 당황하지말고 119나 120에 전화하면 문연 병원을 안내 받을 수 있다. 해열진통제 등 상비약 편의점 구입 가능

27일 서울시는 긴 추석 명절기간 동안 시민의 안전을 위해 응급진료상황실을 설치하고, 응급 및 당직의료기관, 휴일지킴이약국 등을 지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응급의료기관은 서울의료원 등 지역응급센터 31개소, 서울시 동부병원 등 지역응급의료기관 20개소, 서울시 서남병원 등 응급실 운영병원 16개소 등 총 67개소가 추석연휴동안 문을 연다. 

당직의료기관은 응급의료기관 외 하루평균 병·의원 925개소가 응급진료를 할 계획이다.

휴일지킴이약국은 당직의료기관의 인근 약국으로 지정돼 운영된다. 

연휴기간 문을 연 병·의원, 약국 등을 찾으려면  전화, 인터넷, 스마트폰 앱을 통해 쉽게 알 수 있다. 119구급상황관리센터,서울시와 자치구, 중앙응급의료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며  국번없이 119나 120 다산콜센터에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스마트폰 앱 ‘응급의료정보제공’을 통해서도 알 수 있다.

소화제, 해열진통제, 감기약, 파스 등 4종류(13개 품목)는 편의점 등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 6371곳에서 구입가능하다. 

서울시 나백주 시민건강국장은 “경증 질환으로 응급실 이용 시 대기 지연 방지 등을 위해 집 근처 문을 연 병·의원, 보건소, 약국을 미리 확인해주시기 바란다”며 “추석 명절기간 시민의 의료이용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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