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 소재 종계농장서 출하한 산란노계 1만9623수 시중 유통 차단

▲ 충남 당진 소재 병아리용 계란 생산 농장이 출하한 산란노계에서 비펜트린 성분이 기준치 초과검출돼 전량 폐기조치됐다.(사진: 컨슈머와이드 DB)

[컨슈머와이드-지세현 기자] 또 산란노계에서 살충제 성분이 기준치 초과 검출돼 전량 폐기조치됐다.

20일 정부에 따르면, 살충제 성분인 비펜트린이 기준치 초과 검출된 산란노계는 충남 당진 소재 병아리용 계란 생산 농장이 출하한  1만9623수다. 도축장에 대한 살충제 잘류 검사를 하는 과정에서 밝혀졌다. 해당 노계에서는 닭고기 기준(0.05(f)mg/kg) 대비 약 16배(최대 검출량 0.78(f)mg/kg)의 베펜트린이 검출됐다.  

해당 농장은 병아리용 계란 생산 농장(육용 종계)으로 해당 농장에서 생산된 계란은 식용으로 판매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는 해당농장의 산란노계 1만9623수에 대해 전량 폐기하고 시중 유통을 차단했다. 이와함께 비펜트린 허용기준치 초과 검출과 관련하여 해당 농장에 대한 원인 조사를 진행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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