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멤버십 서비스 비교분석

출처: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홈페이지

[컨슈머와이드-차기역 기자] 전세계적으로 폭팔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아이폰6’가 드디어 국내에 출시됐다. 이에 이동통신3사는 ‘아이폰6’를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을 확보하려는 노력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 '아이폰6'의 출시에 맞춰 각 이동통신사가 준비한 경품도 중요하지만, 이동통신사 마다 제공하는 고유의 멤버십 혜택도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이에 본지는 이동통신3사의 다양한 혜택 중 멤버십혜택에 대해 비교분석 해봤다.

외식 부분에서는 KT가 12개의 음식점과 제휴를 맺어 이동통신3사 중 가장 많은 제휴점을 갖고 있었다. 반면에 LG유플러스의 경우 7개의 음식점과 제휴를 맺어 제휴점이 이동통신3사중 가장 적었다.

패밀리레스토랑 같은 경우 겹치는 부분도 있었지만 각각 다른 패밀리레스토랑과 제휴를 맺고 있는 경우도 있었다. SK텔레콤은 빕스와 제휴를 맺고 있었고, KT는 아웃백과 제휴를 맺고 있었다. LG는 TGI프라이데이스와 제휴를 맺고 있었다. 하지만 이는 SK텔레콤에서도 제휴를 맺고 있는 제휴사였다.

또한 SK텔레콤은 아이폰6, 아이폰6 플러스 사용자만을 위한 이벤트로 오는 2015년 12월까지 빕스(이용금액 제한:8만원), 미스터피자(이용금액 제한:7만원), 폴바셋(롱고 또는 라떼 총 2잔까지) 등의 제휴점에서 50% 할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었다.

음료/스낵 부분에서도 KT가 9개의 제휴사를 갖고 있어 이동통신 3사 중 가장 많은 제휴점을 갖고 있었다. 외식 분야와 마찬가지로 LG유플러스의 경우엔 음료/스낵 부분의 제휴점이 5개로 매우 적었다.

또한 SK텔레콤과 KT는 음료/스낵 제휴점에서 제품을 구입시 10~20%를 할인 해주는 서비스가 주를 이룬 반면에 LG유플러스는 1000원당 100원 할인을 해주는 서비스 또는 음료 사이즈를 업시켜주는 서비스만을 제공하고 있었다.

영화관 혜택의 경우 SK텔레콤이 다른 이동통신사들보다 혜택이 좋았다. SK텔레콤은 메가박스, CGV, 롯데시네마, 기타전국제휴 영화관들과 제휴를 맺고 있었다. 하지만 KT는 메가박스와 CGV만 제휴를 맺었고, LG유플러스의 경우엔 메가박스만 제휴를 맺고 있었다.

생활레저 부분에선 앞도적으로 KT의 제휴사들이 많았다. SK텔레콤은 5개의 제휴사를 가지고 있었고, LG유플러스의 경우엔 3개의 제휴사를 가지고 있었다.

SK텔레콤은 오션월드, 롯데월드, 서울랜드 등 5개의 제휴사와 제휴를 맺고 있었고, KT의 경우엔 에버랜드, 캐리비안 베이, 롯데월드, 서울랜드 등 10개의 제휴사와 제휴를 맺고 있었다. LG유플러스는 서울랜드, 캐리비안 베이, 롯데아이스링크 등 3개의 제휴사와 제휴를 맺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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