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K손해보험 경우 ‘보상처리’, ‘직원서비스’, ‘서비스 호감도’, ‘가격․부가혜택’에서 높은 평가...삼성화재 경우 ‘보상처리’, ‘정보제공’, ‘직원서비스’

▲ 자동차 보험 중 온라인 보험은 AXA다이렉트·The-K손해보험, 오프라인 보험은 삼성화재 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한국소비자원)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자동차 보험 중 온라인 보험은  AXA다이렉트·The-K손해보험, 오프라인 보험은 삼성화재 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입채널별로는 오프라인 보험의 종합만족도가 3.67점으로 온라인(3.62점)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았으나, ‘가격·부가혜택’ 부문에서는 온라인 보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는 한국소비자원(소비자원)이 시장점유율 상위 7개 자동차보험사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다.

15일 소비자원에 따르면, 온라인 보험 이용자 6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보상처리’(3.86점), ‘정보제공’ (3.66점), ‘직원서비스’(3.63점) 만족도는 높은 반면, ‘가격․부가혜택’(3.33점), ‘보험상품 다양성’(3.43점) 만족도는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The-K손해보험이 ‘보상처리’, ‘직원서비스’, ‘서비스 호감도’, ‘가격․부가혜택’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AXA다이렉트는  ‘보험상품 다양성’ 만족도, 삼성화재 다이렉트는 ‘정보제공’ 만족도가 상대적으로 높았다.

오프라인 보험 이용자 75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온라인 보험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보상처리’(3.94점), ‘직원서비스’(3.70점), ‘정보제공’(3.70점) 만족도는 높은 반면, ‘가격․부가혜택’(3.27점), ‘보험상품 다양성’(3.48점) 만족도는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삼성화재는 ‘보상처리’, ‘정보제공’, ‘직원서비스’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KB손해보험은 ‘서비스 호감도, 현대해상은 ‘가격·부가혜택’, 동부화재와 삼성화재는 ‘보험상품 다양성’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소비자들이 긴급출동서비스를 이용하는 이유는 ‘배터리 충전’(46.5%), ‘타이어 수리’(31.4%), ‘잠금해제’ (9.5%)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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