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글라스 450개 매장 입점... 유럽 시장 점령 초읽기

▲ 토니모리가 오는 18일 독일내 최대 규모 유통채널 두글라스 450개 매장에 동시 입점한다.(사진:두글라스 전경/ 토니모리)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토니모리가 독일 점령에 나선다. 독일내 최대 규모 유통채널 두글라스 450개 매장에 동시 입점하는 것. 앞서 지난해 5월 토니모리는  한국 화장품 브랜드로는 최초로 유럽 세포라에 입점한 바 있다.  또 올해 상반기에는 영국 최대 드럭스토어인 부츠(Boots)의 온·오프라인 동시 입점 하는 등 유럽 15개국에 진출했다. 이번에 독일에 진출하면서 유럽 시장 점령에 성큼 다가갔다.

토니모리는 이달 18일 독일 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유통 채널인 두글라스(Douglas) 독일 전역 450개 매장에 동시 오픈한다고 15일 밝혔다.

토니모리에 따르면, 두글라스는 독일계 유통 채널로서 유럽 19개국 국가에 1700개 이상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체인 스토어다. 

토니모리는 두글라스를 통해 팬더의 꿈, 매직 푸드 바나나 등 유럽인들에게 지속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베스트 아이템을 비롯 ‘발효 스네일 라인’과 ‘더 촉촉 그린티 라인’, ‘순수에코 대나무 라인’ 등 기초 케어 라인 등을 판매할 계획이다. 

토니모리 관계자는 “세포라와 영국 부츠에 이어 유럽 내 화장품 시장 규모 1위를 차지하고 있는독일 시장 진출의 성공적인 행보를 앞두고 있어 토니모리는 앞으로 유럽 시장 내 확고한 입지를 다지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유럽 지역 내에서 매스티지 K뷰티 브랜드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앞장 설 수 있도록 다양한 행보를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컨슈머와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