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 8월까지 1159대 판매돼...이미 전년 총판매량 1100여대 넘어서

▲ 지엠코리아 김영식 캐딜락 총괄 사장은 14일 서울 캐딜락하우스 서울에서 진행된 CT6 발표회에서 캐딜락의 올해 판매 목표를 2000대로 잡았다고 밝혔다.(사진: 14일 서울 캐딜락하우스 서울에서 진행된 CT6터보 행사장/ 전휴성 기자)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캐딜락이 올해 판매목표를 2000대로 잡았다. 지난 8월까지 전년 총 판매량을 넘어섰기 때문이다. 지엠코리아 김영식 캐딜락 총괄 사장은 이 목표가 무난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지엠코리아 김영식 캐딜락 총괄 사장은 14일 서울 캐딜락하우스 서울에서 진행된  CT6 발표회에서 “캐딜락에게 올해는 큰 의미가 있다. 지난 8월까지 정확하게 1159대가 판매됐다”며 “ 전년 총 판매량이 1100여대였던 것을 감안하면 이미 총 판매량을 넘어섰다. 전년 대비 93% 성장”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런 판매 추세라면  올해 판매 실적 목표를 2자로 바꾸고 싶다”며 “올해 캐딜락 판매 목표는 2000대다. 이는 올해 무난할 것이라고 본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사전예약 판매에 돌입한 CT6 터보 판매량은 미국 현지의 상황과 국내 실질적인 판매 기간인 2개월을 감안하면 적어도 3(300)은 판매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캐딜락은 이날 캐딜락의 핵심 주력 모델로 성장할 CT6터보를 국내에 출시하고 사전예약판매에 돌입했다. 이번 CT6터보는 직관적인 럭셔리’세단을 지향한 CT6의 새로운 심장으로 터보 엔진,‘퓨전 프레임(Fusion Frame)’ 통해 커다란 차체임에도 동급 최고 수준의 경량화와 안전성 동시에 확보, 주요 편의사양 및 안전사양을 그대로 유지 등이 특징이다. CT6는 내달말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가격은 698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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