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CJ그룹,한국IBM,서브원,미래에셋자산운용,한섬,국자산관리공사등이 인턴공채 실시.. 인턴 근무 후 정규직으로 채용 계획

▲9월 기업 공채를 노리고 있는 취준생이라면 실무 경험뿐 아니라 정규직 전환의 기회까지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채용전환형 인턴 공채'를 노려볼만 하다.  (사진:CJ그룹HP캡처)

[컨슈머와이드-주은혜기자] 9월 기업 공채를 노리고 있는 취준생이라면 실무 경험뿐 아니라 정규직 전환의 기회까지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채용전환형 인턴 공채'를 노려볼만 하다. 

13일 사람인의 자료에 따르면, 이달 CJ그룹,한국IBM,서브원,미래에셋자산운용,한섬,국자산관리공사등이 인턴공채를 실시한다. 이들 기업은 인턴사원들에 대해 일정기간 인턴 근무후 임원면접이나, 인턴 수료성적, 인턴후 평가등을 통해 정규직으로 채용전환할 계획이다.

CJ그룹은 블라인드 채용방식으로 ▲제일제당 ▲헬스케어 ▲푸드빌 ▲오쇼핑 등 4개 계열사에 대해 하반기 인턴사원 공채를 실시한다. 내년 8월 졸업 예정자(기졸업자 및 석사 제외)면 지원가능하며 세부 지원자격 및 우대사항은 계열사별로 차이가 있다. 인턴 근무 후 임원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 발표를 진행하며, 오는 19일까지 지원 접수하면 된다.

한국IBM은 인턴십과 연계한 신입 사원 채용 프로그램 ‘2017 와일드 블루(Wild Blue)’를 진행한다. 한국IBM은 선발된 인원들에게 3개월 간 실무 중심의 인턴십을 제공하고, 이를 성공적으로 수료한 사람 중 신입사원을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지원자격은 4년제 정규대학 이상 기졸업자 또는 내년 2월 졸업 예정자다. TOEIC Speaking 또는 OPIC 점수가 필수다. 지원접수는 오는 18일까지다. 

서브원은 오는 21일까지 대졸 신입사원 공채 접수를 한다. 지원자격은  4년제 대학 이상 졸업자 또는 내년 2월 졸업예정자, 일정 기준 이상의 어학 성적 보유자면 지원가능하다. 4주간 인턴십 수료성적에 따라 정규사원으로 채용된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경영관리부문(재무회계팀, IT 본부), 투자솔루션 부문 등에서 정규직 전환형 인턴을 채용한다. 지원자격은 자산운용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거나 투자자산운용사 자격 보유자다. 각 부문별로 자격 조건과 우대사항이 상이하다. 6개월 간의 인턴근무 후 종합적인 평가를 바탕으로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지원접수마감은 오는 17일이다. 

한섬은 칼라기획, 아트기획 부문등에서 대졸 인턴 공채를 뽑는다. 지원자격은 졸업예정자 또는 기졸업자 중 의류, 의상, 패션, 섬유, 미술, 공예, 광고 등 직무관련 전공자다. 2개월 인턴 근무 후 평가 우수자를 정규직 신입사원으로 채용한다. 입사 지원은 오는 20일까지 하면 된다. 

공기업안 한국자산관리공사도 금융일반, 건축 분야 등에서 청년인턴 채용을 실시한다. 연령, 학력, 전공, 어학 등 제한 없이 지원 가능하다. 2개월의 인턴 근무기간 종료 후 채용 분야별 심층평가를 통해 최종 정규직 전환자를 확정하게 된다. 지원마감은 오는 22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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