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기통 2.0L 가솔린 엔진 모델 11.2km/ℓ... LED 하이 퍼포먼스 헤드램프 등 다양한 편의 및 안전 장치 대거 탑재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벤츠 소형 SUV GLA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11일 국내에 출시됐다.
11일 메르세데스-벤츠에 따르면, GLA 페이스리프트 모델 중 직렬 4기통 2.0L 가솔린 엔진이 장착된 220, 220 프리미엄 모델은 최고출력 184마력, 최대토크 30.6kg.m 힘을 발휘한다. 250 4매틱의 경우, 최고 211마력, 최대 35.7kg.m이다. 연비는 220, 220 프리미엄이 11.2km/ℓ, 250 4매틱이 10.5km/ℓ다.
직렬 4기통 2.0L 가솔린 터보차저 엔진이 장착된 AMG 45 4매틱과 AMG 50주년 기념 에디션 모델의 힘은 최고출력 381마력(6000rpm), 최대토크 48.4kg.m(2250~5000rpm)이다. 제로백(100km/h)은 4.4초다. 연비는 9.4km/ℓ다.
외형은 신규 LED 헤드램프와 범퍼 및 라디에이터 그릴 디자인, 그리고 새롭게 추가된 18인치 5스포크 경량 알로이 휠 등이 대표적이다.
GLA 페이스리프트 모델에는 다양한 편의 및 안전 장치도 대거 탑재됐다. ▲최첨단 LED 기술과 렌즈를 바탕으로 넓고 밝은 시야를 확보해줌과 동시에 전력 소모는 최소화해주는 LED 하이 퍼포먼스 헤드램프 ▲차량의 주요 기능을 보다 직관적으로 제어할 수 있도록 해주는 8인치 고해상도 디스플레이 ▲차량 주변 상황에 대한 정확한 확인이 가능하게 해주는 360도 카메라 ▲탁월한 개방감을 선사해 주는 파노라마 선루프 ▲차와의 충돌이 예견되는 경우 미리 경고를 주며, 운전자의 반응이 늦어질 경우 자율 부분 제동을 실시해 충돌 가능성을 최소화해주는 능동형 브레이크 어시스트 ▲스티어링 휠의 움직임을 파악해 졸음운전 감지 시 운전자에게 경고 메시지를 전달함으로써 사고를 미연에 방지해주는 주의 어시스트 등이 탑재됐다.
GLA 페이스리프트 모델 가격은 ▲220 4620만원▲220 프리미엄 4930만원 ▲250 4매틱 5510만원▲AMG 45 4 매틱 7380만원▲AMG 50주년 기념 에디션 780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