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푸드, 프리미엄 아보카도 리치 VS 이니스프리, 제주 동백 버터 바디

▲ 자연주의 표방 브랜드숍 화장품의 보습 전쟁이 시작(사진설명: 왼쪽부터 스킨푸드 프리미엄 아보카도 리치’ 라인, 이니스프리 '제주 동백 바디 버터')

[컨슈머와이드-전수림 기자] 자연주의 표방 브랜드숍 화장품의 보습 전쟁이 시작됐다. 스킨푸드와 이니스프리가 자연에서 얻은 최상의 보습성분으로 무장한 신제품을 선보인 것. 아보카도냐 동백 오일이냐, 소비자들의 즐거운 선택만 남았다.

스킨푸드는 겨울철을 앞두고 건조하고 거칠어진 피부에 풍부한 보습과 영양으로 촉촉한 윤기를 더해 주는 고보습 고영양의 ‘프리미엄 아보카도 리치’ 라인을 출시했다. 프리미엄의 말에 걸맞게 주성분은 영양가가 높아 ‘숲 속의 버터’로 불리는 친환경 프리미엄 아보카도의 추출물과 아보카도오일, 수분 보유력이 높은 세라마이드 등이다.

라인 구성은 ‘프리미엄 아보카도 크림’과 ‘프리미엄 아보카도 리치 에센셜 오일’을 비롯해 모두 5종이다. 우선 ‘프리미엄 아보카도 크림(78ml/1만8000원)’은 건조하고 쌀쌀한 겨울바람으로 푸석하고 거칠어진 피부 위에 수분 보호막을 형성해 촉촉하고 윤기 나는 피부로 가꾸어 주는 고보습 크림이다. 부드러운 텍스쳐의 제형이 피부에 녹는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아보카도추출물 30%와 아보카도오일, 세라마이드 등이 들어 있다. 특히 78ml의 넉넉한 용량으로 여러 부위에 부담 없이 바를 수 있다.

‘프리미엄 아보카도 리치 에센셜 오일(30ml/1만6000원)’은 아보카도오일이 15% 함유되어 있는 고보습 페이셜 오일이다. 천연유래성분 99% 이상으로 이루어진 것이 특징. 적당량을 덜어 볼, 이마, 턱 부분에 손가락 끝으로 찍어 눌러준 후 흡수시키면 된다.

‘프리미엄 아보카도 리치 에센스(50ml/1만6000원)’는 부드러운 사용감의 고보습 에센스로 아보카도 추출물 20%를 함유했다. 보습과 영양, 윤기를 함께 공급해 한겨울에도 촉촉한 피부 연출이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그 밖에 영양감이 풍부한 고보습 토너 ‘프리미엄 아보카도 리치 토너(180ml/1만4000원)’와 고보습 에멀전 제품인 ‘프리미엄 아보카도 리치 에멀전(140ml/1만4000원)’에는 아보카도추출물이 각 10%씩 들어 있다.

스킨푸드 관계자는 “환절기로 인해 시도 때도 없이 당기고 건조한 피부에는 풍부한 보습과 영양을 더해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성큼 다가온 올 겨울, 스킨푸드 ‘프리미엄 아보카도 리치’라인으로 피부에 보습, 영양, 윤기까지 챙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맞서 이니스프리가 선보인 최가의 보습 신제품은 '제주 동백 바디 버터'(150ml/2만원)다. 이 제품은 보습효과가 뛰어난 고농축의 제주 동백 오일로 만든 동백 버터를 함유한 제품으로, 건조한 바디 피부에 풍부한 영양감과 윤기를 채워주며 최적의 유수분 보호막을 형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크리미하고 도톰한 버터 제형이 피부에 부드럽게 녹아 들어 로션만으로 해소하기 부족했던 극도의 건조함과 각질을 잠재워 준다. 뿐만 아니라 무합성색소, 무인공향, 무광물성오일, 무동물성원료의 4-free처방으로 예민한 피부에도 순하고 부드럽게 작용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출시된 제주 동백 버터 바디 라인 2종은 동백 버터의 영양감과 선플라워 오일의 천연 보습 성분을 담아 부드럽고 촉촉한 사용감을 선사하는 '제주 동백 버터 바디 로션'(300ml/1만6000원)과 슈크림처럼 부드러운 제형이 피부에 닿는 순간 크림에서 오일로 변하는 '제주 동백 버터 바디 오일 크림'(200ml/1만6000원) 이며, 취향에 따라 제형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이니스프리 제품개발팀 심혜지 팀장은 "옛날부터 여인의 아름다움을 가꾸던 전통의 원료이자 피부 유연과 보습력을 올려주는 데 뛰어난 효능을 지닌 제주 동백의 성분을 담아, 소비자에게 그 혜택을 선사하고자 이번 '제주 동백 바디 버터'를 출시했다" 며 "겨울철, 각질과 건조함으로 고민이 많은 고객들에게 속당김 없는 깊은 보습을 선사하여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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