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0일 양일간 ‘서울 보드게임 페스타’ 열려... 국내외 300여 개 보드 게임 전시및 체험 행사 진행

▲유명 보드게임 300여 종을 즐길 수 있는 '제7회 서울보드게임페스타'가 개최된다. (사진:보드게임산업협회/사진은 서울보드게임페스타의 지난 전시회 모습)

[컨슈머와이드-강하나기자] 남녀노소 모든연령의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국내외 유명 보드게임 300여 종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서울시와 SBA(서울산업진흥원)는 한국보드게임산업협회와 공동주관으로 유명 보드게임 300여 종을 즐길 수 있는 '제7회 서울보드게임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당 행사는 오는 10일까지 서울 코엑스 C1홀에서 개최되며 보드게임 대회 및 전시및 체험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모든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진행된다. 

▲협동 기억력 게임 '레오' ▲전략게임 '볼텍스' ▲보물섬의 주인 '캐논 버스터' ▲블록 큐브게임 '헥서스 플러스' ▲베스트셀러 리메이크작 '맨해튼' ▲패턴 블록게임 '매치매드니스' ▲하바 보드게임'카루바' ▲화제의 게임'에스노스' ▲2인용 전략게임 '택' ▲3D블록게임판 '모두의마블 메가디럭스' 등 국내외 유명 보드게임 300여 종을 만나 볼 수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보드게임에 관심있던 시민들에게는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보드게임들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 자리에는  보드게임 전시및 체험 행사 뿐만 아니라  체험해 보고 싶었던 보드게임을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종목의 보드게임 대회가 열린다.

대회는 ▲9일 - 타쑤, 팁킥, 에스노스, 젬블로Q, 매치매드니스, 킹도미노, 티켓 투 라이드, 헥서스, 스페이스X▲10일 - 카르카손, 센추리:향신료의길, 폴드-잇, 미니빌등 의 일정으로  예선과 본선으로 진행된다. 

각 종목별 수상자에게는 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상과 한국보드게임산업협회장상이 수여되고 다양한 보드게임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서울산업진흥원 박보경 콘텐츠산업본부장은 “보드게임페스타는 10대부터 60대에 이르는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 누구나 참여하고 어울릴 수 있는 행사로 소통을 통한 게임행사라는 점에 의의가 있다"며"국내 보드게임산업을 비롯해 건전한 게임문화의 발전을 위해 서울보드게임페스타와 같은 체험형 문화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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