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카페, 다음뉴스, 멜론, 카카오뮤직, 카카오페이지 등 총 8개 서비스에서 이모티콘 사용 가능해져

▲ 카카오톡서 구매한 이모티콘을 카카오스토리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사진:카카오)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카카오톡서 구매한 이모티콘을 카카오스토리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다음카페, 다음뉴스, 멜론, 카카오뮤직, 카카오페이지 등 총 8개 서비스에서 이모티콘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카카오는 이모티콘 수요 늘리기 위해 이용자가 구매한 이모티콘을 카카오톡뿐만 아니라 카카오스토리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확대 적용하고, 무료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따라서 이용자는 구매한 이모티콘을 다양한 서비스에서 쓸 수 있게 되어 만족도 및 구매 동기가 높아지고, 작가 역시 이모티콘이 발견될 확률이 높아져 인지도 및 판매 증대를 기대할 수 있게 된다. 실제로 이모티콘 적용 서비스를 확대한 뒤 이모티콘 구매를 위해 이모티콘 스토어에 방문한 이용자가 증가했으며, 이모티콘 구매 주기도 짧아지는 긍정적인 결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 카카오의 설명이다.

카카오 김희정 디지털아이템파트장은 “카카오는 작가들이 만든 이모티콘이 다양한 곳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카카오톡 외에 더 큰 시장으로 이끌어 나가겠다”며 “이러한 시도는 이용자들이 게시글을 쓰며 얻을 수 있는 즐거움을 배가시키고, 작가들에게는 더 많은 수익 창출 계기를 마련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는 더욱 많은 이용자들이 카카오스토리에서 이모티콘을 사용해볼 수 있도록 무료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1주차(9월 6일~12일)와 2주차(9월 13일~19일)로 나뉘어 총 2주간 진행되며, 이용자는 각 주차별로 선정된 12종의 이모티콘 중 1종 선택해 7일간 카카오스토리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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