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아레나, 아이폰8 512GB모델 미화 약 1199달러 출시 전망내놔

▲ 애플의 ‘아이폰8’ 512GB 모델이 약 1199달러 (약 135만6000원)에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사진:아이폰8의 랜더링이미지)

[컨슈머와이드-강진일기자] 애플의 ‘아이폰8’ 512GB 모델이 약 1199달러 (약 135만6000원)에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4일(현지시간) 폰아레나는 IT전문 블로거 벤자민 겐스킨의 트위터를 인용해 아이폰8 512GB모델의 가격이 1199달러(한화 약 135만6000원)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아이폰 출시 10주년 기념으로 선보이는 아이폰8은 64GB, 256GB, 512GB 등 총 3가지 모델로 출시될 예정이며 각각 출시 가격은 999달러(한화 약 113만원), 1099달러(한화 약 124만원), 1199달러등으로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위의 가격은 미국내 판매가격으로 국내 판매가격은 더 비싸질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폰 출고가는 세계에서 미국이 가장 저렴하기도 하고  미국에서는 각각의 주(州)마다 관세 정책이 상이해 제품 공지가격은 부가가치세 약 10%를 뺀 가격이다. 

지난해 출시된 '아이폰7'의 미국 출고가는 32GB 모델이 649달러(한화 약 73만원), 아이폰7 플러스는 769달러(한화 약 87만원)였고 국내 출고가는 아이폰7이 86만9000원, 아이폰7플러스가 102만1900원이었다. 미국 출고가에 비해 국내 출고가가 약 17~19% 정도 더 비싸게 책정됐다. 

이런 식으로 아이폰 8의 국내 출고가를 출고가를 계산해 보면, 64GB모델은 134만원, 512GB모델은 160만원정도 될 것으로 예상가능하다. 

한편, 최근 공개된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8의 출시가는 109만원대로 논의되고 있다고 알려졌고 LG V30은 90만원대 후반~100만원대 초반으로 출시가가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갤럭시노트8과 LGV30은 오는 21일 각각 정식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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