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5~27일 ‘토요일은 청이좋아’ 개최.. '추억의 롤러장' 복고댄스 공연, 슈퍼 앞 전자오락실, 골목길 포토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오는 25~27일 서울시청 시민청에 ‘추억의 롤러장’이 설치된다. DJ박스와 7080세대의 인기음악을 즐길 수 있고 롤러스케이트이용도 무료다. (사진:서울시)

[컨슈머와이드-강하나기자] 오는 25~27일 서울시청 시민청에 ‘추억의 롤러장’이 설치된다. DJ박스와 7080세대의 인기음악을 즐길 수 있고 롤러스케이트이용도 무료다.

22일 서울시에 따르면,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 진행되는 ‘토요일은 청이좋아’의 8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시민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추억의 롤러장’이 다시 마련된다.

추억의 롤러장은 오는 25~27일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민플라자와 활짝라운지 무대를 중심으로 롤러스케이트 무료 체험 및 DJ박스의 음악여행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롤러장에는 1970~1990년대 가요가 흘러나오는 DJ박스가 설치된다. DJ는 시민들의 특별한 사연을 전하며, 시민청 페이스북 및 현장에서 시민들에게 신청받은 추억의 노래들을 선곡하여 롤러장에 흥겨움을 더한다.

또한 돌아온 ‘추억의 롤러장’ 행사와 연계돼 특별공연 및 시민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행사도 함께 열린다. ▲26일 오후 2시부터 30분간 활짝라운지에서 전문댄스팀이 복고의상 콘셉트로 80년대를 재연하는 ‘추억의 고고장’ 댄스공연을 선보이고 ▲ 같은 날 오후 2시 30분부터 3시까지 시민이 롤러스케이트를 타고 대형 볼링핀을 넘어뜨리는 ‘롤러볼링장’ 게임등을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25~27일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민플라자B 구역에서는 추억 속 구멍가게를 재연한 세트에 테트리스, 메탈슬러그 등 고전게임을 할 수 있는 전자오락기가 설치되고, 옛날 교복 등 복고 의상을 입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골목길 포토존도 마련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유연식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뜨거운 여름 시원한 시민청에서 추억의 롤러스케이트를 즐기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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