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19일부터 '서울스토리 패션쇼', '마스크 서울 2017','불가사리@한강'등 즐길 수 있어

▲ 한강몽땅 여름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할 '서울스토리 패션쇼', '마스크 서울 2017','불가사리@한강'등 다양한 문화공연이 오는 19일부터 펼쳐진다. (사진:서울시)

[컨슈머와이드-강하나기자] 한강몽땅 여름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할 '서울스토리 패션쇼', '마스크 서울 2017','불가사리@한강'등 다양한 문화공연이 오는 19일부터 펼쳐진다. 

18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는 19일부터 27일까지 한강몽땅 여름축제의 마지막 문화 프로그램들이 무대에 오른다. 패션쇼, 뮤직페스티벌, 즉흥음악공연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프로그램들을 살펴보면, 우선 오는 19일 '서울스토리패션쇼'가 반포한강공원 달빛광장 특설무대에서 저녁 6시50분부터 8시 30분까지 열린다. 이번 패션쇼는 지난 7월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 시민 모델과 전문 패션모델 80명이 함께 어우러져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패션쇼는 테마 별로 1부, 2부, 3부로 나누어 진행하며, ▲1부- 한복디자이너 이윤숙의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을 표현한 한복의상 30벌, ▲2부- 청정한 한강을 추상적으로 표현한 클라라-진의 의상20벌 ▲3부- 아름다운 서울, 청정한 한강을 표현한 한만순 디자이너 의상 30벌등이 무대에 오른다. 

오는 27일에는 '마스크 서울 2017' 이 난지한강공원 젊음의 광장에서 오후 3시부터 밤10시까지 펼쳐진다.비주얼 뮤직 페스티벌로 진행되는 해당 행사는 5명의 DJ가 하우스음악과 테크노의 장르를 넘나들며 음악을 이끌어가며, DJ의 음악에 맞추어 가로12M, 세로4M 크기의 대형 스크린을 이용한 VJing이 동시에 진행된다. 

참가비는 천원이며 현장구매가 가능하다. 티켓 판매 수익금은 전액 청년 빈곤 지원과 자살방지 캠페인을 진행해 온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사단법인 ‘나봄문화’에 기부된다. 

이 외에도 관객 참여 즉흥 음악공연 '불가사리@한강'이 여의도 한강공원 마포대교 하부에서 오는 19일 오후 4시부터 밤10시까지 무료로 진행된다. 또 같은 날 저녁 8시 30분부터 11시까지 춤을 통해 소통하는 생활예술 댄스 페스티벌 '위댄스 한강몽땅'도  여의도 한강공원 아라호 선착장 인근에서 진행된다. 

박기용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 한강몽땅 여름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할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아름다운 한강의 야경과 함께 다양한 문화공연을 관람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드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컨슈머와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