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까지 G마켓에서 팸퍼스 기저귀 1박스 구매 시 1박스 자동 기부

▲G마켓은 오는 25일까지 글로벌 기저귀 브랜드 팸퍼스(한국P&G)와 함께 '우리아이 첫 기부 캠페인'을 펼친다고 10일 밝혔다. (사진:G마켓)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G마켓이 고객과 함께 '미혼모 가정 기저귀 기부'에 나선다.

G마켓은 오는 25일까지 글로벌 기저귀 브랜드 팸퍼스(한국P&G)와 함께 '우리아이 첫 기부 캠페인'을 펼친다고 10일 밝혔다. 

고객이 G마켓에서 팸퍼스 기저귀 1박스를 구매하면 1박스가 자동 기부되는 방식이다. 기부된 기저귀는 여성가족부 산하 미혼모자 거점기관에 전달된다. 캠페인에 참여한 고객에게는 고객 아이 이름이 적힌 모바일용 '캠페인 참여증서'가 발급된다. 

팸퍼스 캠페인 기저귀 제품은 ▲베이비드라이 밴드 파우더향(2~6단계, 5만5900원)▲베이비드라이 팬티(3~6단계, 5만4900원)▲프리미엄 크루저(3~6단계, 5만5900원)▲프리미엄 스와들러 신생아용 기저귀(1/2단계, 3만6900원) 등 총 4가지다.

참여하는 고객들을 위해 할인쿠폰도 준비됐다. 4만원 이상 팸퍼스 제품 구매 시 할인 받을 수 있는 6000원 쿠폰이다.  기간 내 ID당 매일 1회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G마켓 공식 페이스북에서는 기저귀를 구매하지 않더라도 기부에 참여 할 수 있도록 좋아요 1개 당 기저귀 1박스를 기부하는 이벤트를 선착순 1만개까지 진행된다. 

G마켓 백민석 마트유아동실장은 "서울시 조사에 의하면 아기가 태어나서 사용하는 기저귀 구매 비용이 월 평균 약 8만~10만원 정도나 된다고 한다. 미혼모의 경제적 부담을 이해하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며"내 아이와 함께 기부의 기쁨을 나눌 수 있는 뜻 깊은 캠페인인 만큼 고객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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