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출시 내달 15일...14일부터 예판 대상 사전 개통 예상

▲ 삼성전자 갤럭시노트8이 내달 1일부터 11일간 예약판매가 진행된다.(사진: 컨슈머와이드 DB)

[컨슈머와이드-민형기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노트8이 내달 1일부터 11일간 예약판매가 진행된다.

5일 삼성전자와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노트8 예약판매 일정이 잡혔다. 예약판매는 미국 현지시간으로 이달 23일 뉴욕에서 공개 약 1주일 뒤인 내달 1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공식출시는 내달 15일로 알려져 있다.  출시일 하루전인 14일부터는 예약판매자들을 대상으로 한 사전개통도 진행될 전망이다.

과연 갤럭시노트8이 갤럭시 S8의 기록을 넘어설지 주목되고 있다. 갤럭시S8은 지난 4월 7일부터 17일 까지 열흘동안 진행된 예악판매에서 100만 4000대가 판매됐다. 배터리 발화사건으로 초유의 단종사태를 불러왔던 갤럭시노트7은 예약판매 14일 동안 40만대가 판매된 바 있다.

업계 관계자는 “갤럭시노트7 단종 이후 사실상 새로운 갤럭시노트 시리즈 출시는 2년만”이라며 “그동안 기다려온 노트 마니아들이 대거 사전예약판매에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저작권자 © 컨슈머와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