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한달간 ‘스토닉 예스 체인지업 교환 프로그램’...예전 화장품 업계 공병 이벤트와 흡사

▲ 기아차가 현대차 코나가 제외된 티볼리, QM3, 트랙스 등국산 소형SUV를 보유하고 있는 운전자가 스토닉을 시승한 후에 스토닉을 구매할 경우 30만원 상당의 ' CJ 기프트카드'를 제공하는 구매 프로그램인 ‘스토닉 예스 체인지업 교환 프로그램’을 이달말까지 진행한다.(사진: 기아차)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기아차가 소형SUV 시장에 선전포고를 했다. 기존 소형SUV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30만원 상당의 기프트 카드 제공 이벤트를 시작한 것. 예전 화장품 업계에서 타사의 공병을 가지고 오면 소정의 할인 혜택을 해주던 마케팅과 흡사하다. 

기아차는 스토닉의 출시를 기념하고, '역대급 가성비'를 갖춘 만능 소형SUV 스토닉의 우수한 상품성을 알리고자 ‘스토닉 예스 체인지업 교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기아차에 따르면,  ‘스토닉 예스 체인지업 교환 프로그램’은 국산 소형SUV를 보유하고 있는 운전자가 스토닉을 시승한 후에 스토닉을 구매할 경우 30만원 상당의 ' CJ 기프트카드'를 제공하는 구매 프로그램이다. 대상은 현대차 코나가 제외된 티볼리, QM3, 트랙스다. 이번 '스토닉 예스 체인지업 교환 프로그램'을 통해 기아자동차가 제공하는 'CJ 기프트카드'는 올리브영·CGV·빕스·계절밥상 등 CJ 계열 브랜드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충전식 모바일 선불카드다.

스토닉 시승을 원하는 소형SUV 고객은 기아자동차 드라이빙 센터 또는 각 지점에서 차량을 시승할 수 있으며, 시승을 마친 후 8월 중으로 스토닉을 출고하면 ‘스토닉 예스 체인지업 교환 프로그램’을 통해 ‘CJ 기프트카드’를 받을 수 있다.

기아자동차 관계자는 “경제성, 스타일, 안전성을 고루 겸비한 스토닉의 우수한 상품성을 고객분들이 직접 느껴보실 수 있도록 ‘스토닉 예스 체인지업 교환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국내 디젤SUV 중 유일하게 1,800만원대의 가격 경쟁력을 갖춘 스토닉으로 큰 부담 없이 갈아탈 수 있는 이번 교환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3일 공식 출시된 스토닉은 ▲국내 소형 디젤SUV 중 유일한 1800만원대의 경제적인 가격 ▲스포티하고 감각적인 디자인 ▲뛰어난 연비와 우수한 동력성능 ▲강건한 차체와 첨단 안전 시스템 등을 갖춘 만능 소형 SUV로 지난달 영업일 13일만에 1324대가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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