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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이 공개한 제값 못하는 전기 믹서기..브랜드 뭐지?얼음 등 단단한 재료 분쇄 못하는 키친아트, 물 또는 오일 세는 매직쉐프 등 성능 미흡 전기 믹서기 리스트 공개
민형기 기자  |  consumerwide2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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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7.31  12:3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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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부 가전업체의 전기믹서기가 내구성 품질에 다소 미흡한 것으로 드러났다. 사진:얼음 등 단단한 재료 분쇄 성능이 떨어지는 것으로 평가받은 키친아트의 KMD-1710WS/ 롯데닷컴 판매페이지 캡처)

[컨슈머와이드-민형기 기자] 매직쉐프 등 일부 가전업체의 전기믹서기가 내구성 품질에 다소 미흡한 것으로 드러났다. 칼날조립부품의 마모 등의 문제가 발생해 물 또는 오일 등이 외부로 세어나오는가 하면 키친아트 제품은 얼음 등 단단한 재료 분쇄 성능이 떨어졌다. 소음은 신일산업 제품을 제외하고 대부분 컸다. 이는 한국소비자원이 비자 선호도가 높은 10개 업체 10종을 대상으로 분쇄성능(무른 재료, 단단한 재료), 소음, 내구성 등의 주요 품질과 안전성(구조·감전보호) 등을 시험·평가한 결과다.

31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이번 시험 평가 대상은 소비자 설문조사 선호도가 높은 10개 브랜드 10개 제품으로 매직쉐프의 UCW-2110, 모닝쿡의 DWM-700BW, 브라운의JB3060, 신일산업의SMX-M600WS, 일렉트로룩스의 EBR5604WK, 쿠쿠의 CFM-C200B, 키친아트의 KMD-1710WS, 테팔의 BL801AKR, 필립스의 HR2093, 한일전기의 HM-2250TG 등이다.

우선 이번 시험평가결과 사과, 당근, 스무디 재료 등 상대적으로 무른 재료에 대한 분쇄성능은 전 시험 대상 제품 모두 우수했다. 반면 생콩, 얼음 등 상대적으로 단단한 재료에 대한 분쇄성능 시험에서는 일부 제품의 성능이 미흡했다. 1O개 제품 중 키친아트(KMD-1710WS) 제품은 콩의 분쇄성능이 90%이면서 얼음도 다 갈리지 않은 덩어리가 포함되는 등 상대적으로 단단한 재료를 잘 분쇄하지 못했다. 매직쉐프(UCW-2110), 신일산업(SMX-M600WS), 일렉트로룩스(EBR5604WK), 테팔(BL801AKR) 등 4개 제품은 콩의 분쇄성능이 95% 이상으로 양호 평가를 받았다. 모닝쿡(DWM-700BW), 브라운(JB3060), 쿠쿠(CFM-C200B), 필립스(HR2093), 한일전기(HM-2250TG) 등 5개 제품은 콩의 분쇄성능이 99% 이상이면서 얼음도 덩어리 없이 모두 분쇄해 우수 점수를 받았다.

소음도 10개 제품 중 한 개를 제외하곤 우수 점수를 받지 못했다. 이들 제품 중 가장 소음이 큰 제품은 매직쉐프(UCW-2110) 제품으로 소음이 91㏈이나 됐다. 모닝쿡(DWM-700BW), 브라운(JB3060), 일렉트로룩스(EBR5604WK), 쿠쿠(CFM-C200B), 키친아트(KMD-1710WS), 테팔(BL801AKR), 필립스(HR2093), 한일전기(HM-2250TG) 등 8개 제품은 83~88㏈ 수준으로 양호 점수를 받았다. 이들 중 유일하게 소음이  76㏈로 우수 평가를 받은 제품은  신일산업(SMX-M600WS) 제품이었다.

내구성 역시 일부제품은 다소 미흡했다. 용기, 모터나 기타 부품들의 장기적인 사용에 따른 내구성을 확인하기 위해 제품을 1,500회 동작시켜 부품 내구성을 시험한 결과, 매직쉐프(UCW-2110), 신일산업(SMX-M600WS) 등 2개 제품의 품질이 떨어지는 것으로 드러났다. 매직쉐프(UCW-2110) 제품은 시험 중에 용기 안의 물이 칼날베이스 베어링 마모 등으로 외부로 새어 나왔으며, 신일산업(SMX-M600WS) 제품은 시험 중에 칼날베이스의 베어링이 마모되면서 오일 및 분진이 외부로 새어 나오는 현상이 발생했다.  반면 칼날의 파손이나 마모 정도를 확인하기 위해 칼날 내구성 시험을 실시한 결과, 전 제품이 이상이 없었다. 

안전성 시험평가에서는 용기 및 칼날이 적절한 강도를 가지고 있는지(기계적 강도), 제품이 기울어진 표면에서 넘어지지 않도록 설계되어 있는지(전도 안정성) 등의 구조 안전성을 확인한 결과, 전 제품 모두 이상 없었다. 또한  KC마크, 안전인증번호, 소비전력 등 주요 표시사항을 확인한 결과, 전 제품 기준에 적합했다. 감전보호 역시 전제품이 합격점을 받았다.

   
▲ 자료: 한국소비자원

따라서 제품별로 종합해 보면  브라운(JB3060) 제품은 분쇄성능이 무른 재료와 단단한 재료에서 모두 ʻ우수ʼ했다. 소음은 ʻ양호ʼ한 수준, 내구성 및 안전성에도 이상이 없었다. 가격(6만7740원)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수준이었다.

모닝쿡(DWM-700BW) 제품은 분쇄성능이 무른 재료와 단단한 재료에서 모두 ʻ우수ʼ, 소음은 ʻ양호ʼ, 내구성 및 안전성에도 이상이 없었다. 뚜껑 및 초기동작 안전장치, 얼음분쇄모드 등의 기능을 보유하고 있었다. 반면 스위치 조절방식이 터치식으로 터치 감도가 다소 둔감했다. 가격(4만4500원)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수준이었다. 

필립스(HR2093), 한일전기(HM-2250TG) 제품은 분쇄성능이 무른 재료와 단단한 재료에서 모두 ʻ우수ʼ, 소음은 ʻ양호ʼ, 내구성 및 안전성에도 이상이 없었다. 초기동작 안전장치, 얼음분쇄모드(필립스) 등의 기능을 보유하고 있었고, 가격(11만3520원, 10만6230원)은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이었다.

매직쉐프(UCW-2110) 제품은 무른 재료의 분쇄성능은 ʻ우수ʼ, 단단한 재료에서는 ʻ양호ʼ, 안전성에서는 이상이 없음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소음은 상대적으로 커 ʻ보통ʼ 수준, 내구성에도 품질이 미흡했다. 멀티다지기 세트, 텀블러 등 다양한 추가 부속품을 제공하고 있었다 가격(9만130원)은 평균 수준이었다.

신일산업(SMX-M600WS) 제품은 무른 재료의 분쇄성능은 ʻ우수ʼ했다. 반면 단단한 재료에서 상대적으로 떨어져 ʻ양호ʼ한 수준이었다.  소음은 가장 작아 ʻ우수ʼ했다. 안전성에서는 이상이 없었으나 내구성에서 품질이 미흡했다. 가격은(3만1790원)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수준이었다.

키친아트(KMD-1710WS) 제품은 무른 재료의 분쇄성능은 ʻ우수ʼ, 소음은 ʻ양호ʼ, 내구성 및 안전성에는 이상이 없었다. 반면 단단한 재료의 분쇄성능이 상대적으로 떨어져 ʻ보통ʼ 수준이었다. 가격(2만7530원)은 가장 저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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