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29일 저녁7시부터 여의도한강공원서 '한강나이트워크42K'진행..세빛섬 일대선 '한 여름 밤의 재즈'콘서트도 열려

▲한강에서 무박 2일간 한강을 일주하는 '한강나이트워크42'와 자라섬 국제 재즈 페스티벌에서 진행하는 무료공연'한 여름 밤의 재즈' 가 열린다.  (사진:서울시)

[컨슈머와이드-강하나기자]한강에서 무박 2일간 한강을 일주하는 '한강나이트워크42'와 자라섬 국제 재즈 페스티벌에서 진행하는 무료공연'한 여름 밤의 재즈' 가 열린다. 

서울시에 따르면, 오는 29일 저녁 7시부터 다음날 아침 6시까지 야간 워킹 레이스 ‘한강나이트워크42K’가 열린다. 해당 이벤트는 작년에 이어 올해 2회째로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 광장(이랜드크루즈 앞)과 한강공원 일대에서 개최된다. 참가자 운동수준에 따라 42K, 25K, 15K 등 3개 거리 코스로 운영된다.

집결지이자 도착지인 여의도 녹음수 광장에서는 대회의 피로를 회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 존이 마련된다. ▲힐링 존- 모래 찜질, 마사지 ▲쿨존-시원한 음료와 휴식 ▲푸드존- 다양한 푸드트럭 음식등을 누릴 수 있다. 

서울시 측은 ' 걸으면서 걷기운동의 매력을 느낄 수 있고, 한강 남북단을 넘나드는 다채로운 코스를 따라 한강이 가진 자연생태계와 도시의 조화로운 풍광을 바라볼 수 있어 한강의 진면목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또한, 반포 한강공원에서는 오는 29~30일 양일간 '한 여름 밤의 재즈' 가 개최된다. ‘도심 속 바캉스’를 컨셉으로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는 재즈를 잘 몰라도 누구나 신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펀츠(Funzz)’▲‘허소영밴드’▲‘찾아가는 자라섬 재즈’ 등이 공연을 펼친다. 

박기용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한강의 여름밤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다채롭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통해 열대야를 잊고 즐겁고 특별한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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