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약 30명 행복한 보금자리서 구슬땀...각 BJ마다 개인방송으로 활동 전해

▲ 아프리카TV BJ 등 약 30명이 지난 21일 경기 소재 한 유기견 보호소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사진: 아프리카TV)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아프리카TV BJ들이 유기견 보호소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는 한 BJ의 제안으로 시작돼 아프리카TV BJ와 직원 30여명이 동참했다. 

25일 아프리카TV에 따르면, 이번 아프리카TV BJ 및 직원들의 유기견 보호소 봉사활동은 지난 21일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행복한 보금자리’에서 진행됐다. 이날 참여인원은 약 30명이었다. 

이들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견사 청소를 시작으로 배설물 청소, 건물 보수, 목욕과 미용 등의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BJ답게 자신의 봉사활동을 개인방송으로 내보냈고 이날 누적 시청자수는 3만여명에 달했다. 시청자들은 유기견 보호소에서 봉사한 BJ들과 아프리카TV 직원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행복한 보금자리’ 관계자는 “유기견 보호소는 항상 일손이 부족한데 이런 행사를 기획해준 아프리카TV에 감사하다. 정기적으로 활동이 이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프리카TV는 사료와 물품 보관 등에 애로사항이 많은 ‘행복한 보금자리’의 협소한 시설을 돕기 위해 컨테이너 창고를 기부하고 앞으로도 BJ들과 함께 다양한 봉사활동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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