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비디오 촬영, IOS 8이상의 스마트폰으로 앱 실행하면 증강 현실 체험 가능 등

▲ 오니츠카타이거(Onitsuka Tiger)가 1950년대 트레킹 슈즈와 기모노에서 영감을 받은 슈즈 ‘몬테 Z’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오니츠카타이거(Onitsuka Tiger)가 1950년대 트레킹 슈즈와 기모노에서 영감을 받은 슈즈 ‘몬테 Z’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뮤직비디오 등으로 아트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

‘몬테 Z(MONTE Z)’는 1950년대 트레킹 슈즈에서 영감받은 몬테 포카라(Monte Pokhara)를 베이스로 미니멀한 디자인과 디자이너 철학을 담은 뮤직비디오를 제공, 브랜드가 추구하는 아트적인 교감과 유니크한 감성을 전달한다.

기모노에서 영감을 받은 `몬테 Z’는 여러 개의 펀칭이 가미된 모노삭 구조로 벨로와 갑피를 일체화시켜 편안한 착화감과 일체감을 느낄 수 있다. 또한 펀칭 라인에 슈레이스를 다양하게 재현할 수 있어 나만의 개성 있는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또한 IOS 8 이상의 스마트폰에 ‘ANREALAGE_AR3’ 앱을 실행하면 증강현실을 체험할 수 있다. ANREALAGE 로고를 읽히면 안리아에이지 2017 A/W 컬렉션에서 공개했던 야마구치 이치로의 AR 사운드가 재생된다. 재귀성 반사 기술로 플래시를 사용하여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을 경우 브랜드 로고를 눈에 띄게 해주도록 고안했다.

배우 모리야마 미라이 씨와 영상감독 세키네 히카루 재주 씨를 기용한 프로모션 영상은 ‘자유와 억압’을 콘셉트로 블랙 바를 이용한 디자인이 적용됐다. 브랜드 측은 영상 속 블랙 바가 의미하는 바를 ‘사람이나 물건이 익명성을 가지거나 공개되기도 한다. 의미를 지우거나 개조 또는 부정되기도 한다.’라는 메시지라고 설명했다.

한편, 오니츠카 타이거의 ‘몬테 Z’ 가격은 16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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