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5개 자치구, 환경, 소외계층, 공동체, 인문학 등 시민성 학습을 위한 맞춤형 자원봉사 프로그램 운영

▲ 여름방학 자원봉사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사진:서울시)

[컨슈머와이드-주은혜기자] 서울시 25개구 자원봉사센터에서 '자원봉사로 성장하는 청소년을  주제로 여름방학 청소년 자원봉사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할 초중고교 참여자를 모집한다.

서울시는 이번 청소년 봉사학습 프로그램은 참여 학생들이 단순히 시간 채우기 봉사활동이 아닌 자원봉사의 의미와 봉사활동을 통한 변화를 찾고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체험 중심의 활동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자원봉사학습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서울시 25개 자치구 자원봉사센터 진행되며 자원봉사의 가치를 이해하는 기본교육을 비롯해, 다문화 및 장애의 이해, 기후변화, 재난안전 등 지역사회 이해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다채로운 활동으로 진행된다.

▲'청소년 잔반 ZERO'▲'볼런티어 속 잡(JOB)끼 찾기'▲'소방진로체험과 생명존중'▲'지역사회 재난안전'▲'우리 동네 이슈 찾기'▲‘세상을 바꾸는 사람 나야 나’▲'우리의 性(성), 제대로 알기 그리고 함께 하기'▲'안전·공공소통 캠페인'등 교과과정을 통해 배우지 못하는 활동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는 문제를 봉사활동을 통해 함께 해결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구성됐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1365 자원봉사포털을 통해 개별 신청하면 된다. 활동에 대한 문의는 각 자치구 자원봉사센터에서 가능하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안승화 센터장은 “청소년 봉사활동이 단순히 시간 적립을 위한 활동이 아니라, 주변의 사람과 지역을 돌아보고 활동을 통해 학습과 더불어 내가 성장할 수 있는 봉사학습으로써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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