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롯대본점, 록키 호러 픽쳐 쇼 컬렉션 구매자로 장사진…온라인은 시작 3분 완판

▲ 롯데본점서 판매 시작 40분 만에 완판된 록키 호러 픽쳐 쇼 컬렉션 전라인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맥(MAC) 록키 호러 픽쳐 쇼 컬렉션이 40분 만에 완판됐다. 앞서 온라인 판매에서는 판매 시작 3분만에 온라인 물량 전체가 팔려나갔다.

24일 맥(MAC)이 유명 뮤지컬 ‘록키 호러 픽쳐 쇼’의 탄생 40주년을 기념하여 ‘록키 호러 픽쳐 쇼 (Rocky Horror Picture Show)컬렉션’의 오프라인 공식판매를 시작했다. 롯데백화점 본점에서는 40분만에 품절됐다. 반면,  홍대 플래그쉽 스토어에는 소량의 물량이 남아 있는 상태다. 맥 록키 호러 픽쳐 쇼’ 컬렉션의 오프라인 공식판매처는  롯데백화점 본점, 홍대 플래그쉽 스토어 등 2곳이다.

우선 롯데 백화점 본점은 오픈시간인 10시 30분 전부터 ‘록키 호러 픽쳐 쇼 컬렉션을 구매하려는 여성소비자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백화점 오픈과 동시에 맥 매장에 긴 줄까지 선 소비자들은 앞 다투어 록키 호러 픽쳐쇼 컬렉션 구매에 나섰고 판매를 시작한지 40분도 안 돼 매장에 비치됐던 전 물량이 완판 됐다. 이날 이 제품을 구매하지 못하고 돌아간 이들도 부지기 수였다.

특히 컬렉션 중 인기가 많았던 제품은 파우더 블러쉬 크레이즈드 이매지네이션(6g/3만1000원), 피그먼트 잇츠 낫 이지 해빙 어 굳 타임 (4.5g/3만2000원) 등은 판매 시작과 동시에 모두 팔려나갔다. 특히 가장 인기가 높은 립스틱은 진한 다크 블루 레드 (매트)색인 신(SIN)을 제외한 ▲옐로우 톤의 벽돌 빛 레드 스트레인지 저니(옐로우 톤의 벽돌 빛 레드)▲오블리비온(비비드한 블러쉬 레드) ▲프랭크-엔-퓨터(진한 라즈베리 와인) 등 3가지 역시 삽시간에 동났다.

매장 관계자는 “백화점 오픈과 동시에 삽시간에 팔려나갔다. 다른 컬렉션을 판매할 때도 이정도는 아니었다”며 “아침부터 정신이 하나도 없다. 이정도의 반응일지는 몰랐다”고 말했다. 이어 “백화점의 경우 이번 컬렉션을 롯대백화점 본점에서만 판매하다 보니 이를 구매하려고 타 백화점 손님까지 몰린 것 같다”고 귀띔했다.

반면, 홍대 플래그쉽 스토어에는 24일 오후 1시 현재 물량이 남아 있는 상태다. 관계자는 “지금 오면 록키 호러 픽쳐쇼 컬렉션을 구매할 수 있다”며 “남은 물량이 많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서둘러야 한다”고 말했다.

이러한 분위기는 지난 20일 예견됐다. 20일 맥 공식 온라인몰에서 록키 호러 픽쳐쇼 컬렉션 판매를 시작한지 3분만에 온라인 물량이 완판됐다. 때문에 이 때 구매하지 못했던 여성소비자들이 24일 롯데백화점 본점 맥 매장으로 몰려 간 것이다.
맥(MAC)관계자는 “컬렉션은 소장가치가 있다보니 많은 여성소비자들이 앞다투어 구매에 나서고 있다”며 “특히 이번 록키 호러 픽쳐쇼는 40주념 기념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이라 고객들의 반응이 뜨거웠다”고 말했다.

한편,  록키 호러 픽쳐 쇼 (Rocky horror picture show)컬렉션은 뮤지컬과 영화 등 속에서 등장하는 인물들의 특징을 그래도 담은 과감한 컬러가 특징이다. 또한 록키호러픽쳐 쇼의 가장 대표적인 이미지인 빨간 입술 모양을 패키지에 담아 작품의 독특한 느낌을 그대로 표현해 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레드와 와인빛의 립스틱뿐만 아니라 화려하고 에지있는 아이 메이크업을 완성시켜줄 피그먼트, 아이섀도우 팔레트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아이템들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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