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2개에서 이달 11일 5개, 오는 10월 7개로 서비스 확대

▲ 서울시 공공 임대주택, 상가 임대료에 대한 카드 자동납부가 전면 확대된다.(사진: 컨슈머와이드 DB)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서울시 공공 임대주택, 상가 임대료에 대한 카드 자동납부가 전면 확대된다. 기존 2개 신용카드에서 5개로 확대되고 오는 10월부터는 7개 주요 신용카드로 늘어난다.

7일 서울주택도시공사에 따르면, 공사가 운영하는 18만 임대주택의 임대료 카드납부 가능 카드사가 확대된다. 기존 신한카드, 우리카드에서 7월 11일부터는 국민카드, 하나카드, BC카드로 확대되고 오는 10월부터는 현대카드 등 총 7개 카드사 로 늘어나게 된다.

또한 공기업 최초로 가든파이브 입점 상가와 단지내 상가 등 상가 임대료도 7월 11일 부터 신용카드 납부가 가능해진다.

신청방법은 임대료고지서 납부자번호(16자리)확인후 카드사 콜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서울주택도시공사 관계자는 “임대료 신용카드 자동이체 서비스가 확대되면 연체 걱정 없이 임대료 자동납부가 가능하고, 노약자들이 은행을 방문해서 현금납부하는 불편이 사리지는 등 임대주택 입주자들의 불편이 줄어들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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